논단/ 절대강국을 꿈꾸며

논설위원 임용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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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민국은 짧은 시간 내에 길을 달려왔다. 동안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크게 성장하여 지금은 세계열강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정도가 되었다. 불과 65 전만 해도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국제사회의 수혜국이던 가난한 나라가 역사적 기적을 이루며 독특한 방법을 통해 기반을 닦더니 이제는 크게 성장하여 당당히 원조국으로 부상했다. 이렇듯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신분이 바뀐 유일한 국가는 아마도 대한민국이 처음 아닌가 싶다. 세계 유수한 나라들과 맞서는 경제력을 갖추었고 이제는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은 세계의 황태자로 급부상 것이며 세계를 주도하는 막강한 나라가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도 세계가 우리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개발도상국들은 한결같이 우리 대한민국의 성장 비결을 배우고 싶어 한다. 이미 배워가서 시행하는 나라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이 위대한 국가가 되고 세계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가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많은 잠재력이 있기에 국민이 하나 되어 힘쓰고 애쓴다면 머지않아 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우리가 쓰는 용어 가운데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라는 말이 있다. 말은 밀림 속에 있는 동물들에게만 적용되는 말은 아니다. 인간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며 나아가서는 인간들이 모여 사는 사회나 국가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다. 지금까지의 역사에서도 그러하였거니와 앞으로 미래 시대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러므로 다가오는 미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대한민국을 강대국, 아니 절대강국으로 만들어야 한다. 절대강국 무조건 힘만 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지혜도 있어야 하고, 기술도 있어야 한다. 또한 이길 있는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오천년 유구한 역사를 지녀오면서 회가 넘는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 그로 인해 우리 민족은 수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어야 했고 수탈과 함께 정신적 피해까지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다. 물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초개 같이 내던지며 산화하신 분들도 많았다. 우리는 결코 그들을 잊어서는 것이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고 보면 그것은 바로 나라가 약했기 때문에 비롯된 것이다. 국력이 약했기에 우리 민족은 수많은 아픔과 슬픔을 당해야만 했다. 그랬기에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강자를 넘어서 절대강국이 되어야만 한다. 힘을 길러야 한다. 절대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소리다. 왜냐하면 절대강국으로 가는 길에는 튼튼한 안보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없이는 지속될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통일을 이룬다고 하여도 우리 주변에는 우리 국토를 노리는 여러 나라들이 계속 위협적인 존재로 남아 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과 중국을 위시한 강대국들의 대립 국면도 우리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것임에 틀림없다. 아울러 세계 곳곳에서는 분쟁이 끊이질 않고 테러 또한 심각한 수준에 도달한지 오래다. 이런 가운데 살아남고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국방에서도 최강자가 되어야 한다. 세종대왕이 절대강국을 꿈꾸며 비밀병기 개발에 사활을 걸었던 것처럼, 우리 또한 절대강국 KOREA 꿈꾸며 우리의 미래를 향해 비상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국론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어떤 장벽도 넘어서야 하며 국민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우리 앞에 펼쳐진 난관을 하나하나 헤쳐 나가야 한다.

 

소리 없이 다가오는 미래의 시대를 위해 첨단과학기술 분야와 무기 산업에도 박차를 가해야 함은 물론, 다른 나라에 비해 뒤쳐진 부분은 속히 만회하고 추월하여 일등 국가를 일구어내야만 한다. 인재육성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인재로 키워내야 하며 그동안 취약했던 노벨상도 이젠 우리가 휩쓰는 성과를 거두어 나가야 한다.

 

우리는 단지 꿈만 꾸고 끝내서는 아무 것도 이룰 없다.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하다. 강대국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철저하고도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분야별로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최선을 다하여 미래 선진 조국을 이룩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럴 우리 대한민국은 초인류 국가를 이룰 것이며 미래 강국으로 급부상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