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사단, 11사단 27사단 해체, .원주 국군병원 폐쇄결정

1. 국가 위기, 병력 감축 소식에 접경지역 긴장감 고조

최근 강원일보에서 전한 보도내용을 보면...

[엥커멘트]

미래 구조개혁과 관련해 국방부가 도내 접경지역 군부대의 해체 이전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리포트]

최근 철원 지역에 주둔 중인 육군 6사단이 경기 포천 일대로 옮겨갈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지역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홍천은 11사단, 화천은 27사단의 해체 소식이 알려졌고 인제군은 2사단 2 연대가 양구 지역으로 이동될 것으로 예측됐다. 

 

 100_0262 11.jpg

 

 

양양의 8군단 역시 해체되고 원주의 1군사령부는 서부전선을 총괄하는 3군사령부와 통합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역 경제에 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군사령부가 2010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육해공군 주둔 병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연간 27,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영향력이 엄청나다.

 

접경지역 1 사단이 연간 1,000억원의 직간접적 경제 효과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면 국방개혁 계획상 부사관 비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오히려 실질적인 소비층이 늘어 지역 경제 타격은 최소화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지역번영회는 국방부가 지역과 상생할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강릉과 원주 국군병원도 폐쇄가 결정됐다.

 

2. 새누리 소속 단체장보수혁신·개혁 되면 탈당 불사

새누리당 소속 도내 시장·군수들이 당의 쇄신과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동용 춘천시장, 최명희 강릉시장 새누리당 소속 지자체장 13명은 11 성명서를 발표하고 개혁이 이뤄질 경우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3. 춘천 중도 레고랜드답보 춘천 호텔사업 줄줄이 지연

춘천 중도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연되면서 지역 호텔신축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춘천시내 3 신규 관광호텔 건립계획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어 춘천시의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계획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4. 강원도 기업경기전망 3 만에 최저치외환위기 같아

도내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3년래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 중에서도 가장 전망이 어두운 곳은 건설업계로 올림픽 특수 이후 포화상태로 바뀌면서 위기가 닥쳐올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