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교회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장 특별한 여름!
아이들은 웃고, 청년들은 눈물 흘리는 시간
“잘 있어. 내년에 또 올게.”
“네! 꼭이요! 꼭 오세요!”
겨우 2박 3일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는데 언제 이렇게 정이 들었는지, 돌아서는 청년 선생님들의 마음이 무거웠다. 그렇게 아이들은 웃고 청년들은 눈물을 참으며 인사를 나눴다.
작년 여름, 전국의 비전교회(미자립교회) 아이들과 함께했던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이 진행하는 <국내교육선교>는 참가한 모든 청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자체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운영할 수 없는 교회들을 지원하겠다는 의도로 출발했지만, 너무나 순수한 아이들 덕분에 오히려 청년들이 더 많은 걸 배우고 뜨거운 감동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년선교국은 들뜬 마음으로 이번 여름을 기다려왔다.
25개 지역 200개 교회, 300명이 섬겨
2015년의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의 여름 국내교육선교는 한층 더 커진 기대감 속에 철저히 준비되고 있다. 25개 지역 200개 교회를 섬기기 위해 300명의 청년들이 기도하며 훈련 중이고, 여선교회와 남선교회, 실업인선교회와 꽃꽂이선교회, 청장년부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청년들은 7월 23일~25일은 철원동 단양남, 7월 27일~29일은 단양동 의정부 제천 괴산, 7월 30일~8월 1일은 전북서 진주 이천 공주 양평, 8월 3일~5일은 철원서 논산 당진남 고성 온양 충주서 충주동, 8월 5일~7일은 순창, 8월 6일~8일은 가평, 8월 10일~12일은 평창 안산 창원 김포, 8월 12일~13일은 평택을 찾아간다.
교육선교가 단순히 며칠 하고 지나가는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히 동행할 다음세대를 키워내는 중요한 사역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어린 천사들과 함께 또 어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올지, 광림 청년들의 뜨거운 여름이 더없이 기대된다.
문의: 허주영 전도사 010-6477-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