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Opera Gala Show(총신대학교 오페라 갈라쇼)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목소리의 향연으로 가을밤을 풍성하게 수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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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목소리의 향연이 917() 저녁 730분 총신대학교 신관 콘서트홀에서 교회음악과 2015 Opera Gala Show가 팡파르와 함께 유상훈, 김수진 교수(음악지도), 안병길 교수(연출및지도), 유수연 선생(반주지도)의 지도아래 갈라쇼의 막을 올렸다.

 

총신대학교 오페라단 “Cantanti”는 교회음악과 학생으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매년 국제화적인 오페라를 통해 음악과 무대 그리고 연출 등 다양한 분야를 계획하고, 연주함으로 실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2002년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2005년 “사랑의 묘약”, 2009년 “오페라 갈라쇼”, 2012년 “사랑의 묘약”, 2013년 “아말과 크리스마스”, 2014년 “오페라 갈라쇼”, 2015년 “오페라 갈라쇼(사랑의 모약, 라보엠, 코지 판투테”를 공연으로 7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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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사랑의 묘약(G. Donizetti), 2부 라보엠(G. Puccini), 3부 코지판투테(W.A.Mozart)로 이어지는 2015 Opera Gala Show를 통해 교회음악과 학생들에게는 실력이 한 단계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오페라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에게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저녁에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다. 오페라를 찾은 가족들, 친구들, 성도들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목소리의 향연으로 풍성한 가을밤이었다.

 

김수진 교수는 축하의 글에서 올해로 벌써 7회를 맞는 교회음악과 오페라 갈라 연주를 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오늘의 무대는 기획 단계부터 무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학생들 스스로의 힘으로 준비한 특별한 무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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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무더웠던 지난여름 내내 연습에 매진한 학생들에게 사랑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소리 하나하나, 움직임 하나하나에 스며있는 땀과 감동의 결실로 열매 맺길 기도한다고 하였다.

 

또한 많이 격려해 주시고 짧은 시간이지만 주님께서 주신 경이로운 음악의 세계를 마음 깊이 느낄 수 있는 귀한 되시기 바라고, 도움을 주신 교수님과 반주로 수고해 준 학생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하였다.

총신대에서 지저스타임즈 백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