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총회 백석과 통합 진통에 분열 촉발

1. 임원회-전권위 연석회의 11 참석 7 서명, 4 서명거부

2. 전권위원장 "총회서 결의해준 4개항과 공증서 있어야 서명" 밝혀

3. 대신총회원 "절차를 어긴 통합총회 즉각 중단해야 한다"지적

4. 통합총회 강행 사실상 분열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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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총회(총회장 전광훈 목사)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와의 통합과 관련 당초 총회결의 4개항과 공증서 첨부와 달리 총회장과 서기가 8개항에 합의서를 작성, 법적 문제로 비하될 기류가 강하게 형성되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신총회 임원회와 통합전권위원회는 5 총회회관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8개항 합의서에 11 7명이 서명하고 4명이 거부 사실상 통합을 반대 했다.

 

전권위원장 최순영 목사를 비롯한 일부 임원 등이 서명을 거부한 관련해 이들은지난 9 총회서 총회원들의 결의는 4개항인 1)대신으로 한다. 2)백석대학교 대신대학원으로 한다. 3)대신교단 역사를 쓴다. 4)총대수는 5:5 동수로 한다. 5) 모든 사항을 백석측에서 공증을 받아올 경우 통합을 한다면서그러나 총회장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결의를 무시하고 8개항의 합의서를 작성 서명을 요구해 서명을 안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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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위 관계자 일부 임원진은 특히총회장과 임원진들이 법과 절차를 어기면서까지 통합총회를 강해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마치 8개항을 전권위 전체가 서명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덧붙였다. 같은 8개항 합의서와 16 통합총회 강행에 대해 대신총회원 일부에서는 가처분 신청 법적인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혀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총회장과 임원회의 결정에 대해 대신총회유지재단과 안양대학교 총동문회, 대신세계선교회 주요 유관기관들이 일제히 반대 의사를 공식 표명하고 불법적인 통합총회 반대 의사를 밝혔다.

 

양측이 통합 조건으로 합의한 8개항의 주요 내용은

교단 명칭은대신-백석으로 하되, 대신측에서 통합에 합류하는 교회가 90% 이상이면대신60% 이하면백석으로 한다. 백석대 신대원의 명칭은 대신측에서 80% 이상 합류할 백석대 대신신대원으로 한다. 총대는 양측 동수로 하며, 통합 합류하는 교단들에 대해서는 양측이 협의해 결정한다. 교단 역사는 백석의 것으로 하되, 통합 이후 역사편찬위를 구성한다. 위원은 양측 동수로, 위원장은 대신측 최복규 목사로 한다. 교단의 총회장과 임원은 현행대로 하고, 2015 9월의 통합총회장은 장종현 목사로 한다. 임원은 ·부를 대신·백석이 교차로 한다.

 

교단의 사무총장·총무는 공동으로 하고 임기는 3년으로 한다. 교단의 직원은 그대로 승계하고 2015 1 31 이전까지 총회사무실을 백석총회 사무실에서 통합 운영한다. 통합총회는 2014 12 16(화요일) 오전 11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등이다. 사항을 파기하는 교단은 재산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라는 단서도 달았다.

 

유충국 부총회장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총회장님께서 90% 이상 동참하지 않으면 통합을 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저도 같은 의견이다. 교단이 깨지면서까지 통합을 해야 이유가 없다면서도이제 오늘 결의했으니 반대하는 분들을 찾아가 하나 되려고 노력하고, 내년 9 총회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이다. 통합이 보류되는 일은 없을 이라고 말했다.

 

전권위원장 최순영 목사는총회장과 서기에게 8개항과 관련 위임해준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총회서 결의해준 4개항과 백석측 공증서가 없기 때문에 서명을 이라고 밝혔다. 대신총회 관계자는8개항 합의를 총회서 결의해 준적이 없다면서총회장과 임원회는 누구를 위한 사람들인지 모르겠다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는법과 절차를 어긴 만큼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교단을 분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덧붙였다.

 

8개항 합의서에 대한 서명에 대해 대신총회원들의 반응은굴욕적인 통합이다.흡수통합에 동참해서는 안된다,불법을 하면서까지 통합을 추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교단과는 상관없이 일부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교단을 분열 시키는 느낌이다,교단 부담금 너무 부담스러워 통합을 찬성한다는 대형교회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사돈이 찬성하니 어쩔 없이 찬성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런 사람들이 교단을 이끈다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 말하고 있다.

 

한편 대신총회수호위는 총회장과 임원회의 일방적인 통합강행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8 올림픽 파크텔에서 기도회를 겸한 통합 진실을 밝히는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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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