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들 아버지학교 수료아버지! 제가 아들입니다

경북북부 2교도소 수용자들, 1 아버지학교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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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제가 아들입니다. 아버지! 제가 아버지입니다.라는 주제로 경북 청송에 소재하고 있는 경북북부 2교도소(소장 신동윤)에서 지난 6 13()부터 7 4()까지 ()두란노 아버지 학교 운동본부 후원으로 경북북부 22 이자 경북북부 2교도소 수용자들이 1 아버지학교를 수료했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1주간은 아버지의 영향력, 2주차 버지와 남성, 3주차 아버지의 사명, 4주차는 행복한 가정이란 제로 31명이 지원하였지만 28명의 수용자가 수료를 하였다.

 

특히 4주차에서는 수용자와 가족 간에 영상편지로 서로의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수용자 ○○ 어머니께서 아픈 것은 바로 자신의 잘못된 삶과 불효 때문이라면서 어머니 출소 때까지 건강하시기를 바란다.하고 이제 다시는 교도소에 오지 않고 어머니를 모시고 살겠습니다.라며 다짐하자 아들의 영상편지를 어머니는 아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고, 음성을 듣고, 아들! 이제 엄마 품에서 살자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전했다.

 

또한 아빠의 모습을 딸은 공부 열심히 하겠어요 할머니는 염려하지 말고 건강히 있다가 만나자며 눈시울을 붉히자 모습을 바라본 다른 수용자들도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세족식을 통해 수용자의 발을 씻겨줄 참석한 수용자가 눈물을 흘리며 지난날 자신의 못을 반성하고 도우미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열심히 살겠다며 다짐하고 감사했다. 하지만 수용자는 감히 어떻게 괴수가 세족식에 참여할 있겠느냐며 거부를 했지만 그의 눈에는 희한의 눈물이 가득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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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학교를 참관한 신동윤 소장은이분들이 대체 무엇을 위하여 4주간을 금요일마다 곳을 오셨을까요? 여러분께 여러분 하나,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 자신이 가정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여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있기를 바라고 4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결심했는가는 모르겠지만 사회에 나가서 흔들릴 때마다 소중한 가족들을 생각하고 무더운 날에 모르는 여러분들의 발을 손수 씻기면서 사랑을 주신 분들을 생각해 보라면서 진심어린 권면으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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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장은 길을 오셔서 자원봉사를 주신 아버지 학교 관계자와 프로그램을 주선해 주신 이기학 목사님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28명의 수료자들을 축하했다.

 

경북북부 2교도소는 우리나라의 가장 엄중한 교도소이다. 일명 날아가는 새도 비켜 간다는 곳이다. 이번 수용자 아버지 학교는 신동윤 소장과 사회복지과 조상범 과장과 과의 과장들이 협업하지 않았다면 수도 없었다. 수료자의 28명은 일반 수용자가 아니라 모두가 독방에 있는 분들이었다. 신동윤 소장은 이번 아버지 학교를 준비하면서 이런 고백을 하였다. 목사님! 아버지 학교를 통해 독방에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비록 다른 교도소에서 불미스러운 때문에 2교도소에 독방에 있지만 이분들은 사랑이 필요하고 자신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아버지학교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의 책임자이신 사회복지과 조상범 과장은 아버지로서, 아들로서 가족으로서 지난날의 과오를 씻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가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JTNTV방송 지저스타임즈 편집자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