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아가페 합창단 포항교도소 수용자 위로 공연

2014년 4월 15일 오후 3시 포항교도소에 아름다운 공연 가져

아름다운 고백교회의 후원과 포항아가페합창단의 협력으로 봄맞이 수용자 위로 공연이 4월 15일 오후 3시 포항교도소에서 열렸다. 포항아가페 합창단의 공연은 지난 해 2013년 7월 2일에 이어 이번 공연이 두 번째이다.

합창단 김인주 지휘자는 수용자들에게“이번 공연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구원을 받은 우리는 만세 전에 하나님의 예정 속에서 이미 우리 모두가 어머니의 자궁에서 형질이 형성되기 전에 선택을 받아 때가 되매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라고 하면서“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기쁨이 수용자 한 분 한 분에게 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최종목 단장은“하나님의 은혜로 수용자들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은혜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하였고, 단목 조근식 목사는(포항침례교회 담임) 5분 메시지를 통해 수용자들에게 지난 삶은 최선을 다하지 못한 삶을 살아왔다.( why net the best!) 라고 하면서 앞으로 지난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하면서 수용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공연은 45명의 합창단의 천사들의 합창 같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수용자들의 마음에 거룩한 파장을 주었고, 포항교도소 사회복귀과 이현주 과장은“가을에도 이런 아름다운 공연이 있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광영 계장은“다음에는 더 많은 수용자들이 참석하여 좋은 공연을 통해 수용자들의 마음에 평안이 임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포항교도소 보안과 장원재 과장은“수용자들에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하였고, 다음 공연이 있을 때에는 사회 복귀과와 협업하여 수용자들에게 폭 넓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번 공연은 포항 아가페 합창단, 아름다운 고백교회의 후원과 포항교도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포항지사장 이기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