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더 높은 비상(飛上)을 위하여 file
두란노
2017-12-17
말똥가리가 더 높이 날아 오르기 위하여, 혹은 무언가 새로운 행동를 하기 위하여 앉아있던 자리를 박차고 날개짓을 시작하고 있다. 해마다 년말이 되면 한해를 돌아보면서 다사다난한 한 해 였다고 회고를 해 왔지만 금년 한해는 정말로 여러가지 측면에서 ...  
일용 할 양식 file
두란노
2018-12-20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일용 할 양식"을 구하라고 말씀 하셨다.(마6:11) 뿐만아니라 사도바울께서도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줄로 알 것이니라"(딤전6:8) 라고 말씀 하셨다. 우리는 모두다 이 말씀 앞에 "아멘"으로 ...  
신을 벗으세요 file
도도
2016-11-12
모든 곳에는 저마다 법칙이 있다. 꼭 정해서 알리지 않아도 통상적으로 이해되고 지켜지는 상식이도 있다. 그 상식이 지켜지지 않으면 규칙과 법을 내 세우게 된다. 하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늘 상식에 벗어난 짓을 하고도 몰랐다고, ...  
無(없을 무) file
두란노
2020-03-20
無(없을 무), 한자 뿐인 이 글씨는 글자 그대로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이 글씨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의미들을 가지고 있고, 많은 것들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세상에는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있는 것들도 있고, 있는 줄로 알았는...  
우리의 질고를 지시고... file
두란노
2018-03-25
오늘은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종려주일이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듯이 주님은 자신이 고난을 당하셔야 할 어떠한 이유나 조건도 갖이고 계시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주님이 받으신 고난은 우리 인간들 외에 그 어떤 다른 존재를 위한 것도 아니었다. "...  
좋은 소식을 기다리며... file
두란노
2018-06-13
좋은 소식을 기다리며... 붉은부리 찌르레기가 나뭇잎을 물고 둥지로 돌아왔다. 이 모습을 보면서 문득 감람나무 잎사귀를 물고 노아가 기다리는 방주로 돌아온 비둘기가 생각났다. 하나님의 심판이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기쁜 소식을 전...  
십자가와 새생명 file
두란노
2017-04-07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든지 잘 살아 보려고 애를 쓴다. 건강하게 살고 싶어 하고, 부자로 살고 싶어 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사는 것 이전에 죽음을 먼저 생각한다. 주님과 함께 죽는 자 만이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산다는 사실을...  
세상을 보는 눈 file
두란노
2017-10-18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 입니다. 공주 시내에 있는 하천 교각에 전시되어 있는 나태주 시인의 시들 중에 한편 입니다. 글의 내용과 함께 그려진 삽화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진으로 담아 ...  
스승의 고마움 file
사라의꿈
2017-05-13
스승의 고마움 꿈을 꾸는 이에게 미래가 있고 스승이 있는 이에게 먼 미래는 가까운 길이 됩니다. 스승이 없다면 짧은 인생에서 큰 것을 이루기엔 너무나 시간이 부족합니다. 스승의 큰 고마움은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통하여 꿈을 이루는데 시간을 단축시켜...  
지나간다 file
두란노
2017-12-29
가수 김범수가 부른 "지나간다" 라는 노래에 이런 가사가 나온다. 추운겨울이 지나가듯 장맛비도 항상 끝이 있듯 내 가슴에 부는 추운 비바람도 언젠간 끝날 걸 믿는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기도에 대한 단상 file
두란노
2017-03-29
기도에 대한 단상 칼럼 두란노교회 곽완근 목사(사진작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기도다. 그리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생각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성경구절이 바로 "...  
모든것이 저물어 가네요. file
두란노
2016-11-29
하루가 저물어 가고, 가을이 저물어 가고, 한 해가 저물어 가고, 한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국회가 정해주는 일정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어쩌다가 우리 나라가 이 지경까지 오게 ...  
끝없는 탐심 1 file
두란노
2018-01-31
끝없는 탐심 독수리들이 이미 남의 입속에 들어가 있는 보잘 것 없는 뼈다귀 한 점을 빼앗아 먹으려고 싸우는 모습을 보았다. 사람이건 짐승이건 결국은 이 탐심때문에 불행해 지는 것 같다. 꼭 필요한 것에 대한 욕심이야 누가 탓하겠는가? 배고플 때 먹고자...  
제발! 제발! file
두란노
2020-01-01
새해 아침에 드리는 기도 오! 주님! 제발! 새해에는 이 백성들이 주님을 알고 주님안에 거하게 하소서 제발! 새해에는 이땅에 싸움이 그치고 평화가 넘치게 하소서 제발! 새해에는 남과 북이 적대감을 버리고 화해와 용서와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file
두란노
2018-01-13
어느때나 그리고 누구에게나 좋은 일과 나쁜 일, 기쁜일과 슬픈 일은 항상 있게 마련이고 그것이 인생의 살아가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지난 한 해는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지켜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힘들고 답답했던 세월 이었다. 새해에는 좀...  
얌체중의 얌체, 악당중의 악당 file
두란노
2018-05-25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요즈음에 흔히 들을 수 있는 새소리가 바로 뻐꾸기 소리다. 모습은 잘 보이지도 않는데도 목청은 엄청나게 큰 새가 또한 뻐꾸기이기도 하다. 어려서 부터 뻐꾸기 소리를 들으면서 자라난 나는 뻐꾸기 소리를 들으면 고향 생각이 나고 ...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file
두란노
2018-07-31
연꽃의 줄기 밑으로 바짝 들어가서 올려다 보고 찍으니 보통 때 걸어다니면서 보던 것과는 다른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같은 꽃이지만 위에서 내려다 볼 때와 옆에서 눈 높이로 볼 때, 그리고 밑에서 올려다 볼 때 모양이나 분위기가 엄청나게 다르다...  
봄의 소리 1 file
도도
2021-03-09
    가녀린 듯 하지만 결코 연약함을 보이지 않는다 시샘하는 바람에 몸을 기대고 질투하는 눈꽃과 다정하게 이야기하면서 봄은 동장군을 배웅한다 화사한 얼굴로 나풀거리며 손을 흔들 때 나들이 나온 이웃들이 살며시 다가온다. 환한 얼굴과 향기로 인사도 ...  
기도하고 바라나이다. file
도도
2017-02-26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나이다. 간절함이 마음에 가득하다 어둠속에서 시작한 기도가 아침을 맞는다. 병원 한쪽에 마련된 예배당에서 소망의 빛을 맞이한다. 투영된 십자가 뒤로 밝아 오는 여명을 통...  
달콤한 가시바람 file
JTNTV
201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