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을 떠나며 남긴 선물
오늘은 말기 암으로 한 순간도 끊어지지 않는 고통을 받았던
한 형제님과 헤어지는 고별예배가 있는 날입니다.
10여 일간을 매일 병원에서 영적 교제를 나누는 동안
형제님은 제게 큰 선물을 주고 떠나셨습니다.
순간순간 뼈를 깎는 듯한 고통은
우리의 영혼을 더욱 순수하고
더욱 믿음 있고 더욱 높은 세계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
또한 숨을 거두기 전 형제님은
손을 쳐들어 저으며 탄성을 남겼습니다.
“아름답다!”
"무엇이 아름다운가 요?"
“하나님!”
“온다!”
"무엇이 온다는 것인가요?"
“할렐루야가!”
이것이 형제님이 남긴 마지막 선물이었습니다.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하루씩 완결하십시오.
단순한 삶 높은 의식의
길잡이입니다.<연>

 산마루서신 : http://www.sanlet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