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는 목회


이춘복 목사 저 쉬운목회 수정.jpg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사람이 제일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자기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다. 얼마든지 누릴 수 있고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데 포기하고 손해 보는 것이다. 모든 일에 손해를 보면 쉬운 목회를 할 수 있다. 목사님들 대부분은 순수하고 양보도 잘하고 이해도 잘한다. 그런데 노회에나 총회에서 보면 싸우고 미워하고 용서하지 않는 목사 장로들이 있다.

 

한번 틀어지면 끝까지 용서하지 않는다. 특히 중요한 직책을 맡으려고 암투가 얼마나 심한지 모른다. “어찌 목사 장로들이 저럴 수 있을까?”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많다. 목사가 용서하지 않고 어떻게 성도들에게 용서하라고 설교할 수 있을까? 목사가 양보하지 않고 어떻게 성도들에게 양보하라고 설교할 수 있을까? 설교는 잘하면서 자신은 지키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