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여성 교구 조장 1일 수련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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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양평에 있는 코바코 연수원에서 우리 교회 여성 교구 조장 1일 수련회를 하였습니다. 직장에 나가시는 분들이 빠져서 실제 참석은 2/3 정도 되었는데요. 조장은 생명순(구역)을 평균5개 이상 관리하는 분들을 말합니다.


저는 그곳에서 액츠 버든을 넘어 처치 리바이벌을 이루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액츠 버든은 사도행전에 대한 부담감을 의미하는 말인데요. 이 부담감을 넘어서 성령의 창의적 감동과 역사로 처치 리바이벌을 이루자고 역설했습니다.

 

오전 강의 때는 마이크가 너무 안 좋아서 목이 잠기도록 소리를 질렀는데, 알고 보니까 제가 들고 있었던 무선 마이크가 안 좋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후에 마이크를 바꾸니까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 옛날, 마이크나 영상 시설이 없던 때에 선배 순회 전도자와 부흥사들은 얼마나 목을 무리하게 쓰셨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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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는 자기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문장을 써서 제출하라고 했더니 시적, 예술적 문장은 두세 개밖에 안 나오고, 대부분이 다 액츠 리바이벌’, ‘처치 리바이벌’, ‘사명’, ‘충성’, ‘순종과 같은 문장들이었습니다. 우리 조장들이 문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전에 했던 강의에 너무 빠져서 그런 문장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정말 새에덴 교회가 휴머니즘에 편승하거나 휴먼 신팬덤 처치에 물든 교회가 아니라, 액츠 처치요, 처치 리바이벌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여러 곳에서 와야 한다는 요청이 있었고 그런 모임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여전히 새에덴 교회의 담임목사이며 목회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초청에 응하지 못한 기관에 대해서는 죄송하지만, 오늘 멋진 수련회를 가지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새에덴 교회 조장 화이팅!

새에덴 교회 화이팅!

한국 교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