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동문회 신년인사회

 

▲ 공로패를 수상한 권혁한 보건대학원 동창회장(왼쪽 유홍림 서울대 총장, 오른쪽 김종섭 총동창회장).jpg

공로패를 수상한 권혁한 보건대학원 동창회장(왼쪽 유홍림 서울대 총장, 오른쪽 김종섭 총동창회장).


북극 한파가 한반도로 내려와 123(화요일) 최저기온은 영하 14도를 기록했다. 123일 오전 1130분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주최 신년인사회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되었다. 먼저 음악대학에서 준비한 신년음악회가 30분 동안 열린 후 12시에 국민의례에 이어 김종섭 총동창회장의 개회사 그리고 유홍림 총장이 축사를 했다. 축사가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코로나19 확진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김종섭 회장은 개회사에서 보람 있는 동창회가 되기 위해 총동창회는 새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유홍림 총장은 축사에서 서울대학교는 대학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주장을 몸소 증명하기 위해 새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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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음악회,


동창회 및 동문 친목 도모를 위해 수고한 전임 단과대학(대학원) 동창회장을 비롯하여 특별과정, 지방지부 동창회장 등 11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보건대학원 전임회장 권혁한 박사도 총동창회장과 총장이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권혁한 회장은 필자의 후임으로 코로나 사태로 20201월부터 202312월까지 4년 동안 동창회 발전을 위해 활동했다. 공로패 전달식 후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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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 인사회


2024 신년인사회에는 모교 총장, 국무총리, 모교 출신 장·차관과 국회의원, 공로패 수상자, 고액 기부자, 대학(직능·특별과정 회장, 총동창회 임원, 관악회 임원, 관악경제인회 임원, 사회공헌위원회 임원, 논설위원, 모교 보직교수 및 학생회 간부 등이 초대되었다.

 

필자는 199912월 서울대학교에 박명윤 특지장학회를 설립한 후 20001월에 재단법인 관악회(이사장은 총동창회장) 이사로 선임되어 15년동안 활동했다. 그리고 보건대학원 총동창회장, 보건학박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서울대학교총동창회 관악대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금메달(순금 30)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