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임교단장(단체장) 총무 취임감사예배 축하예식

한교연 150 지도자들, 교회 일치와 연합에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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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지난 6 오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 연회실에서 '2016 신임 교단장(단체장)·총무(사무총장) 취임 감사예배 축하예식' 거행하고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신임 교단장 단체장 총무 사무총장 150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 취임감사예배와 2 축하예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 예배는 법인이사 황인찬 목사(개혁 증경총회장) 사회로 김일출 장로(법인이사) 기도와 이명섭 목사(부서기) 성경봉독, 테너 최화진 교수(영안교회) 특별찬양, 직전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설교 순으로 진행돼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특별기도는 박영길 목사(공동회장) 신임교단장과 총무를 위하여, 김효종 목사(공동회장)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박요한 목사(법인이사) 국가와 민족의 번영과 남북통일을 위하여, 김국경 목사(공동회장)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각각 기도했다.

 

지도자가 들어야 소리( 55:3) 제목으로 설교한 양병희 목사는 양심과 믿음은 수레의 바퀴와 같은 것으로 지도자는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무릇 지도자는 훗날 영원히 남을 역사의 심판대 앞에 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역사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강조했다. 또한 지도자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영혼을 살릴 있다면서 모든 지도자들이 같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 영적 리더로서 한국교회와 사회에 바른 방향을 제시하길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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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축하 격려 순서는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서기 이영주 목사가 신임교단장 총무를 일일이 소개했으며, 대표회장이 이들을 대표해 신임 총회장 박용 목사(개혁개신), 총무 이재형 목사(개혁)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 소프라노 손정윤 집사(수정교회) 축가가 있은 김요셉 목사(초대 대표회장) 권면사를, 증경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한영훈 목사가 격려사를, 고시영 목사(세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각가 축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이동석 목사(예성 총회장) 답사를 전했으며 송태섭 목사(공동회장) 한국교회연합 선언문을 낭독 조일래 대표회장이 이승헌 목사(개혁 총회장) 김고현 목사(에장 보수 총무)에게 각각 선물을 증정하고 김명혁 목사(명예회장) 축도했다.

 

  조일래 대표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교연 안에는 크고 작은 교단들이 있다. 한교연은 그들 사이의 배려와 존중 속에서 아름답게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한다 또한 교단이 가진 신앙의 전통과 신학을 존중하면서 대화를 통해 하나됨과 협력을 추구해 것이다. 일에 여러분의 동참을 바란다 전했다.

 

예성 총회장 이동석 목사는 답사에서 귀한 직임을 맡기시고 감당할 힘을 주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총회장은 결코 군림하는 직분이 아니라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자리이자 무거운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할 "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교연은 새로 제작한 뱃지와 타이링스를 신임교단장 단체장 총무들에게 걸어주는 한국교회연합과 일치에 앞장서고 있는 한교연의 회원교단과 단체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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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교연 신임교단장 총무 취임축하예식은 당초 서울시내 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김영란법 시행 취지에 적극 동참하는 뜻으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으로 장소를 옮겨 검소하게 진행됐다. 한교연 5-7 임원회는 이날 절약한 행사비용과 교단 단체가 축하의 뜻으로 보내온 쌀을 모아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사용하기로 결의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