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원로목회자 구국기도회

주여! 나라와 백성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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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은 지난 117()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주여, 이 나라와 백성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15일 오전 1030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 원로목회자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지난 4143,500여명의 원로목회자들이 잠실학생체육관에 모여 상반기 ‘평화통일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개최했고, 하반기 ‘나라의 안정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원로목회자재단이 주최,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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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하나님 도움 없이는 역사도 미래도 없고 은혜를 잃어버린 민족과 국가는 모두 멸망 한다면서 “구국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회개의 영을 부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경제도 미궁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폭풍과 해일이 몰아치는 두려움이 가슴을 쓸어내리게 합니다. 이 어려운 현실 앞에서 우리 원로목회자들은 마음을 찢으며 회개합니다”라고 전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평생목회 대표회장)는“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생겼는데 그리스도인들이 이런저런 주장을 하며 사분오열한 지난날의 시행착오를 반복하면 안된다, 며 비판보다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님께 무릎꿇고 조용히 기도 하며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할”라고 기도에 동참 할 것을 호소했다.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총재 정근모 장로는“평소에 기도하지 못하던 이들도 지금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살면서 함부로 판단하고 쉽게 결정했던 일들을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목회자도 평신도들도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는 “11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 참석이 어려운 분들은 같은 시간, 위치한곳에서 동일한 심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는 본 협회기도실에서 365일 릴레이기도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진옥 목사(평생목회 대표회장)의 사회 염시동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의 대표기도 문세광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는 “이때를 위함(에스더 413-14)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