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영성구원 서정의 5단계2

살아있는 신앙, 영성이란 무엇인가?

JTNTV 주필 송택규 박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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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성의 정의

영성의 정체성은 무엇이며, 어떻게 정의를 것인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영성이라는 것의 주체가 사람으로 잘못 생각해왔다. 그러나 영성은 바로 ʻ하나님의 성품ʼ으로, 이것을 받아들이고, 지켜나갈 대상이 인간이지, 인간들이 영성의 주체가 수는 없다. 인간들은 다만 하나님의 성품을 지키며 살아나갈 피사체일 뿐이다. 어디까지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합일체(合一体) 되어 속에 하나님이 계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방법과 뜻대로, 그분의 지시를 따르고 순종할 하나님의 영성(성품) 나를 통하여 실현되는 것이다. 이것이 말씀대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성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ʻʼ 대하여 필요가 있다. ʻʼ 눈에 보이는 어떤 형체를 가진 물질이 아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는 ʻ()ʼ 실체이다( 2:7). 이것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정신세계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정신세계를 이루고 있는 ʻʼ 중에는 선한 영과 악한 영들이 있고, 이들이 공존하고 있다. 그럼 어떤 영이 선한 영이고, 어떤 영이 악한 영인가? 하나님은 십계명의 1 계명에서 ʻ 이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ʼ 하셨다. 진리의 본체이신 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들은 진리가 아니므로 모두 악한 영에 속함을 있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자로 태초에 그분 외에는 다른 신들이 없었다. 사람들이 신으로 부르는 우상들은 다만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로서, 타락한 악한 존재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에서 말하는 단어들 ʻ영적ʼ, ʻ영성ʼ, ʻ성령ʼ, ʻʼ이라는 단어들은 전부 선하신 하나님을 가리키는 단어들이다. 영적 존재이신 하나님은 하시는 사역에 따라 다음 가지로 표현될 있는데, 말씀의 주권을 가지고 명령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로 오셔서 인간을 구원하시고, 마지막 심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아들 하나님, 그리고 말씀을 주관하시며 시행하시는 성령 하나님이시다. 이를 가리켜 신학 용어로 ʻ삼위일체 하나님ʼ이라고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 중에서 오늘날 우리 인간들과 함께 하기 위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 하나님이시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실체가 바로 ʻʼ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하는 ʻ영성ʼ이라는 말은 삼위 하나님의 모든 성품(마음)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ʻ영성(靈性)ʼ이란 단어를 살펴보면 한문으로 ʻ신령 ʼ자와 ʻ성품 ʼ, ʻ마음 ʼ, ʻ성질 ʼ 자로 하나님의 성품, 마음 또는 하나님의 성질을 말한다. 하나님의 성품은 바로 선인 사랑이다. 사랑의 능력이 바로 파워(Power), 다이내믹(Dynamic)이다. 하나님은 바로 사랑을 통하여 생명을 창조하시고, 살리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이다.

 

송택규 박사 저서 성막영성1000.jpg

 

 

3. 영성과 실존의 하나님

하나님의 성품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본질 자체이다. 우리는 다만 그분(성령님) 속에 모셔 들여 그분의 성품 안에서 실존하시는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며, 생활할 그분의 뜻대로 그분의 간섭을 받게 되고, 그분의 성품이 안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뿐이다. 우리의 본분은 오직 그분의 자녀로서 전능자요, 능력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평안과 자유를 누리며 그분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갖가지 모양의 장식품들과 작은 전구들로 성탄트리를 아름답게 장식해 놓았다고 하자. 그런데 밤이 되었는데 달아놓은 꼬마전구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트리는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우리의 믿음도 이와 같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고, 봉사를 많이 하고,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 할지라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것은 전깃불이 들어오지 않는 크리스마스트리에 불과하다.

 

영성은 발전소에서 전기가 나오는 것같이 영의 근원인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성품이요, 사랑이며, 생명이다. 그러므로 영성 회복은 약속대로 땅에 보혜사 성령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함께 살아갈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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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방향과 비전]

설명: 실존적 믿음생활을 통한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이룩하여 실현시키고자 (마태복음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