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짜장면 맛있데이행사 개최

김종국 소장,국민행복, 희망교정실현에 앞장서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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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장 김종국) 11 13() 짜장면에 사랑을 담아 점심으로 수용자들에게 전달하는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진외택), 미소 짜장면 봉사회(회장 황대규)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짜장면 1300그릇을 김종국 소장 과장 간부직원, 교정위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그릇씩 담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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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가명,45)씨는생각지도 못했던 맛있는 짜장면을 먹게 되어 어릴 어머니와 함께 먹었던 날이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이름을 밝힐 없는 수용자는 교정협의회와 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한 사랑을 빚졌다고 생각하고, 출소 후에는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 진심으로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항교도소 관계자는짜장면은 밖에선 흔하지만, 담장 안에선 특별한 음식으로 수용자들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음식 하나라고 귀띔하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자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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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소장은법의 집행에는 엄정함뿐만 아니라 수용자들에 대한 애정도 함께 하여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짜장면데이 작지만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수형자들의 의식변화를 유도, 재범방지와 성공적 사회복귀에 도움이 있도록 노력하여국민행복, 희망교정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하시면서 사회가 수용자들에게 좀더 따뜻한 시선을 준다면 수용자들도 출소 후엔 우리의 이웃이 것이라고 했다.

 

또한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 진외택 회장은 교정협의회는 수용자들이 사회의 일원이 있도록 교도소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 계획도 말씀해 주셨다.

이기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