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회복과 재도약을 목표로 최선다짐

한기총 임원들, 조찬모임에서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한국교회를 위해 순수한 의도에서 퇴진을 결단했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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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 증경 명예회장, 공동회장, 부회장 50 명의 임원들은 지난 23() 오전 팔레스호텔 체리룸에서 조찬모임을 가졌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제가 퇴진 선언을 대해 대표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재판에서 이기려 한다거나, 한교연과의 통합에 주도권을 쥐려 한다거나, 이단 문제 등에 대한 보호막으로 이영훈 목사를 세우려 것이라는 유언비어가 많더라 누구도 자신에게 물러나라고 하지 않았으나 한국교회를 위해 순수한 의도에서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표회장은재판 문제는 이미 고소인들이 취하하거나 제명돼서 자격을 상실했고, 한교연과의 통합은 조용기 목사님 한국교회 원로들이 힘썼으나 한교연 측의 거부로 결렬됐으며, 한교연과 합칠 것이 아니라 나갔던 자들이 복귀해야 한다는 것이 한기총 임원회의 결의이다. 류광수·박윤식 목사를 이단 해제한 것은 유수한 신학자들의 검증을 거쳐 결론을 임원회 실행위원회와 총회를 통과하였고, 250개의 한국기독교단체와 교단들에게 류광수, 박윤식 목사의 신학사상 발표전문을 보내 드리고 혹시 우리들이 조사한 내용 외에 다른 문제나 잘못 조사된 점을 지적해 주면 재심하겠다고 했지만, 류광수 목사는 2 동안 박윤식 목사는 1 동안 어떤 교단이나 기관, 단체, 학자와 언론까지 이의제기를 것은 건도 없었다.

 

이에 이단사이비대책특별위원회에서는 중진 신학자들의 조사를 존중하고 이후로는 한국교회의 화합을 위해 다시는 재론하지 말아 것을 결의하였다 밝혔다. 특히 최근 신학교수 172명과의 소송 결과에 대해법원이 이단 판정 해제가 한기총의 고유 권한임을 인정한 이라며다만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은신학자들이 한기총을 비판한 것을 업무방해라고 없다 받아들이지 않았다 말했다.

 

또한이영훈 목사님은 조용기 목사님의 후임으로서 목회를 잘해온 분으로,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 하셨으니) 만일 그분이 대표회장이 된다면 여러분이 그분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소신껏 일할 있게 달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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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입후보로 결정된 이영훈 목사(기하성 여의도측 총회장)한국사회가 절망에 처했을 꿈과 희망을 줬던 한국교회가, 오늘날 영적 지도력을 상실하고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제가 홍재철 목사님에 이어 대표회장에 당선되면 한국교회의 회복과 재도약을 목표로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소견을 말했다.

 

아울러1907 평양대부흥운동의 역사를 내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교회의 대회개·대각성 운동으로 되살려야 한다한국교회가 성경으로 돌아가고 십자가 성령을 통해 하나가 돼야 한다 강조했다. 또한 목사는한국교회는 분열로 상처 입은 과거 모습을 벗어버리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해해야 한다한기총을 떠났던 모든 교단들이 복귀하여 한국교회가 위상을 회복하고 절망에 있는 우리나라가 하나님 은혜가 넘치는 나라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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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간담회자리에는 그간 한기총과 대립각을 세웠던 한기총 증경회장단인 이만신 목사, 이광선 목사, 최성규 목사, 이용규 목사 5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최명우 목사(총무) 사회를 진행하고, 이승렬 목사(명예회장) 개회기도를 하고, 하태초 장로(명예회장) 식사기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