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목사, 한경총 제37대 총회장 취임식

13만 경찰과 60만 경찰가족의 복음화를 위하여 힘쓰겠다.

한국경목총회(총회장 김진수 목사)는 8월 24일(주일) 오후 2시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대광교회 본당에서 제 37대 총회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려다.

사무총장 홍항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취임예배에 김종순 목사(전 경찰청경목실장)가 기도를, 최용진 목사(경목임원/인혜교회)가 빌3:14절을 봉독하고, 대광교회 아가페 성가대의 찬양이 있었다.

이어 증경총회장 엄신형 목사(한기총증경회장 중흥교회)는 “상을 향하여”라는 제하의 말씀으로 설교했다. 이어 허 식 목사(증경총회장)의 축사, 박봉규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대광교회 박병호 집사가 트럼펫과 색소폰연주로 많은 감동을 주었으며, 이택규 목사(경목위원/자유로교회)는 “나의 안에 거하라”는 특별연주로 축하했다.

이어 총회장 김진수 목사는 경목총회 임용환 국장에게 공로상을 증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경덕 목사에게 중앙경목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사무총장 홍항표 목사는 경찰선교 보고와 광고를 한 후 총회장 김진수 목사 축도로 마쳤다.

총회장 김진수 목사는 취임사에서

“제 37회 한국경목총회(이하-한경총) 총회장 김진수 목사는 취임축하에 참여한 한경총 총대, 교인들을 환영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했다.

한경총은 본청, 전국 16개 시 도 지방경찰청, 250개 경찰서, 기동대, 경찰대학, 경찰종합학교, 중앙경찰학교, 경찰병원 등을 위해 사역하는 경목님들, 또한 경찰복음화운동에 협조해 주신 강신명 경찰청장과 치안현장에서 국민의 안녕을 위해 수고하는 13만 경찰과 60만 경찰가족을 위하여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경목제도가 1966년에 창설되어 48년간 경찰선교를 사역해 오던 중 한경총은 지난 7월 제37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아울러 13만 경찰복음화를 위하여 전국 일선 경찰서, 기동대 등에서 경목으로 수고를 아끼지 아니한 모든 분들을 가까이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며 인사했다.

한경총은 2003년 6월 30일 전국 시.도 경목실장회 27회 총회에서 한국경목총회로 개명하고 발전되어 오면서 2014년 7월 7일 제 37차 한경총(제11차 총회)로 개회되었다. 한국경목총회 경목위원들의 사역은 경찰서, 지구대, 기동대를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제37대 한경총 총회장에 취임한 김진수 목사(대광교회 당회장)는 축하와 격려에 감사했다. 아울러 한경총 인터넷 홈페이지는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에 개설되었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국내선교는 물론 세계선교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날 김진수 총회장은 경찰 선교정책에 대해 소신을 밝히면서 한경총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교회와 경찰, 더 나아가 경찰가족들, 일반교우들에게도 정보와 소식을 직접 전달할 수 있으며, 시?도 경찰서 기동대 경목, 낙도 오지에 있는 지구대 경찰가족간의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뿐만 아니라 E-mail을 통하여 우편을 이용하지 않고도 각 경찰서 및 산하 지구대 기동대 기관 단체들 그리고 국내외 선교회까지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는데 있다고 했다.

또한 한경총은 믿지 않는 경찰들에게 복음을 증거 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신 모든 교회가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로 연결되고, 사랑의 장, 은혜의 장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경목위원들을 위하여 많은 기도와 후원으로 협력해 줄 것을 바란다며 취임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