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지도자협, 8.15 69주년 기념예배

인류의 평화와 민족통일 기원, 일본 아베정권 회개 촉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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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신신묵 목사, 상임총무=김탁기 목사) 광복69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3 여전도회관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갖고 땅의 평화와 민족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한국 영토인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를 비롯한 역사교과서 왜곡, 위안부 문제 사과와 보상 즉각 시행,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등의 내용이 담긴 8.15 광복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또한 성명서는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 평화통일에 앞서 동질성 회복을 위한 우리정부의 제안에 적극 참여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밖에도 부정부패의 연결고리를 잘나내고, 관피아를 척결하는 국가혁신 작업을 강력히 추진, 살기좋은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것을 촉구했다. 특히 동협의회는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난해 지고, 낮은 자리에서 이웃을 섬기며, 공교회성을 회복,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것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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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인사에서 목회자들이 비자금을 형성하는 엉망진창으로 변한 한국교회의 종교개혁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병들고 타락한 한국교회의 재건을 위해 기도해 국론이 하나되어 좌파종북 세력을 단호히 물리치고, 국력 안보를 든든히 만들어 인류의 평화와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향한 기도행진을 벌여나자며 간절히 호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독도수호와 일본침탈 저지, 북한 포기와 도발방지, 국론통일과 나라의 안정, 한국교회 개혁과 본질회복 등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예배는 최병두 목사의 사회로 김재권 목사의 기도, 최윤권 목사의 외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이란 제목의 설교, 이해훈의원의 기념사, 한창영목사의 메시지 채택, 김탁기 목사의 광고, 박치덕 목사의 축도 순으로 예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최윤권 목사의 설교의 요지는일제말 일부 한국교회는 일본 신사참배 강요를 피하기 위해 교회당 앞에 오늘은 여기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 붙였던 일이 생각난다. 일본의 패망원인 가장 원인은 십계명중 1, 2계명을 어기고, 천왕을 신으로 여겼기 때문이다면서, 한국교회도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지고, 목회자들이 물신주의에 빠지면서,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교파를 초월해서 초대교회와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것은 우리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며, 교회가 바르게 하나님나라 선교를 감당할 있는 길이다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