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예장합동 총회장의 소신 있는 발언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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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총회장 안명환 목사는 최근 예장합동과 통합 교단 증경총회장들이 연합기도회를 갖는다고 것에 대해 우리 교단(예장합동)에서는 예장통합과 강단 교류가 금지돼 있다 만약 (양측이) 기도회를 드리면 총회 차원에서 조사에 들어갈 이라고 밝혔다. 안명환 총회장의 WCC(세계교회협의회) 대한 분명한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를 높이 평가하고자 한다.

 

예장합동은 WCC 인해 갈라진 열린 총회에서 WCC 노선의 에큐메니칼 운동은 우리 교회의 거룩함과 그리스도의 합일의 속성을 저해함을 확인하였으므로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이에 WCC 항구히 탈퇴하고 에큐메니칼 운동에 관계치 않기로 함을 총회에 선언한다 결의하였고, 교단 헌법정치 18 2조에는 WCC 에큐메니칼 운동이 비성경적이고 위태로운 것이므로 순수한 복음 신앙을 수호하라 되어 있으며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다.

 

한기총이 WCC 반대를 위해 앞장섰을 발목을 잡은 사람들이 예장합동의 서기행 목사, 홍정이 목사, 김동권 목사였다. 또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고백하는 문서였던 1.13 공동선언문을 비난한 사람도 이들이었는데 이제 와서 예장통합 증경총회장들과 함께 기도회를 갖기로 했다고 선언하는 것이 말이나 되는 일인가? 낮에는 WCC 반대하고 밤에는 WCC 찬성하는 모습이 이제 백일하에 드러난 것에 대해 한기총은 서글픔을 금치 못하고 배신감과 더불어 탄식하는 바이다.

 

이번 예장합동 총회장의 소신 있고 용기 있는 모습은 그래도 아직 예장합동에 대한 희망을 기대할 있게 한다. 총회장은 저들을 면직, 제명 처리하여 WCC 대한 보다 확실한 입장을 나타내 주기를 바란다. 예장통합은 WCC 유치로 한국교회를 이렇게 혼란에 빠뜨린 일언반구의 사과도 없는데 WCC 반대한 예장합동의 증경총회장들이 이들과 손잡고 하나 되자고 하는 것은 한국교회 성도들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예장합동은 법적으로 한기총을 탈퇴하지도, 행정보류도 하지 않은 회원 교단이다. 예장합동 임원회에서는 한기총 회원권에 대한 행정보류도 하지 않았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한기총으로 복귀하여 한기총과 손잡고 한국교회를 보수신앙으로 지켜나가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또한 WCC 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며, 한국교회의 질서를 바로 세워가고 한기총 회원교단으로서 함께 한국교회를 부흥 발전시키는데 헌신해 주기를 바란다.

 

2014 7 25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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