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이대위 물의 일으킨 인사 복귀 논란은 언제까지
“한기총 이대위는 한국교회 검찰...”발언 한 H인사
한기총 회원 교단들 우려 나타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과거 물의를 일으켰던 인사가 다시 한기총에 들어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인사로 알려진 그는 대신교단 J목사에게 이단성 문제를 삼아 금품을 수수해 책을 발간했는가 하면, “한기총 이대위는 한국교회 검찰이고 위원장은 검찰총장과 같다”란 발언을 해 한국교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은퇴 목회자인 H목사의 행보에 대해 회원교단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교단 관계자에 따르면 “H목사의 부도덕한 것을 접하고 당시 한기총 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를 해 바로 잡은바 있다”면서 “또 다시 이러한 사람이 한기총에서 활동하는 것은 한국교회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한기총 회원 교단 한 관계자는 “한기총 대표회장 자격에도 은퇴 목회자는 할 수 없는 것으로 이번 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하고도 이미 80세 가까이 된 은퇴목회자에게 일을 맡기려 한다는 것은 분명하게 정관과 상반된 내용이다”면서 “연합 기관인 만큼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교단 관계자들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회원 관계자는 “이제는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이단들을 상대할 수 없다”면서 “이단들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 시대에 맞는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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