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we can

오바마의 Yes, We can의 메아리가
미국만이 아니라 인류의 마음마저 뒤흔들고
기쁨과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 동안 들어오던
Yes, I can!과는 사뭇 다른 반향입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약하고 차별 받고 소외되었던 이들이
다 함께(We) 잘살아가는 공동체를 건설하고자 외친 이유 때문입니다.
Yes, I can은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의 신화를 퍼뜨리며
지속적으로 자기 개인(I)의 이익을 관철하고자 하는
외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강단에서 외치는
I can do 역시 우리의 마음을 편치 않게 하였습니다.
진정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은
승리자들이 외치는 Yes, I can이 아니라
오바마가 외치는 Yes, We can 쪽이었습니다.
초대교회의 교인과 교회의 상황은 오바마와
그 지지자들이 외치던 상황보다도
더 큰 핍박과 차별 속에서 처절하였으니 말입니다. <연>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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