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의 산마루서신
고난주간 십자가 묵상5

절대 순명과 절대 자유
 

사람이 자신의 소명을 깨닫고

순명하게 되면

시험과 고뇌, 고통과 고난은 있을지라도

혼란과 방황은 사라집니다.

 

또한 삶의 끝에서 헛된 인생을 살았노라 하는

후회와 회한을 남기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는 세상의 기준에 의한 성공과 실패,

장수와 단명, 승리와 패배를 넘어선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에 대한 성취만이

열매로 남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길을 통해서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입니다.

 

주께서 서른 셋의 나이에

십자가에 처형되면서 남긴 말씀이 무엇입니까?

“다 이루었다!” (요 19:30절 하)


이는 자신의 소명을 알고

그 길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명한 자만이 내뱉을 수 있는

외침이요 선언입니다. <연>

 

 *산마루 설교 바로가기*

“십자가 그 거룩한 사랑”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포기를 모르는 맹목적인 집착은

가라앉는 배에서

뛰어내리지 않는

어리석은 용기입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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