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1주년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이사장 양정섭 목사, 사단법인 세계개혁교회연합회총재 김권현 목사, 사단법인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박형렬 목사 등 3개 단체가 연합하여 8월 8일 종로구 율곡로 190 여전도회관에서 대표자 150여명이 모여 8.15 광복절 71주년 연합예배를 드렸다.

사단법인 세계개혁교회연합회 상임부총재인 노종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사단법인 세계개혁교회연합회총재 김권현 목사가 기도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부흥총회 서경숙 목사가 사 61장 1-3절을 봉독하고 개혁중창단의 찬양과 대한예수교장로회정통총회 김병섭 목사의 색소폰연주를,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이사장 양정섭 목사는“해방을 주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양 이사장은 설교에서“대한민국은 이제 종이 아닌 주인으로서 살아가며 전쟁이 없이 세계를 향하여 선교하며 도와주는 나라와 민족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무 이유 없이 일본이 침략하여 나라를 빼앗고 우리민족을 종으로 삼고 36년 동안 억압하고 죽이고 고통을 주고 농사를 해도 다 빼앗아 가고 굶주리며 괴로움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목사들을 죽이려고 8월 15일에 일본은 계획하였으나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일본은 변하지 않습니다. 독도는 자기들의 땅이라고 거짓 교육까지 시키고 있습니다. 이때에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 기도하고 애국심을 가지고 국방이 튼튼히 서가며 국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또한 공산주의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억압하고 있으며 일본은 야심을 버리지 못하고 세계를 또 다시 점령하려고 꿈뜰 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분의 도움을 받아 다시는 전쟁이 없이 부강한 나라가 되어 복음의 수출국이 되고 물질로도 세계를 향하여 돕는 나라와 민족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해방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며 특별히 우리 기독교가 앞장서서 영적 무장된 백성들로 승리와 축복이 있기를 축복합니다“라고 했다.

이날 특별기도에는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하여” 사단법인 세계개혁교회연합회대표회장 최옥석 목사,“대통령과 온 국민을 위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2총회 총회장 송요셉 목사,“한국교회와 1,200만 성도들을 위하여”대한예수교장로회기도총회 총회장 김성한 목사, “일본회개촉구와 우리나라 독도지키기 위하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예합총회 총무 정 헌 목사 등이 각각 기도했다.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 총회장 강희준 목사의 인사말과, 노종관 목사의 만세삼창이 있은 후 사단법인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박형렬 목사의 축도로서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