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필요한 믿음의 일사각오로 주님 편에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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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책제목 : 일사각오로 주님 편에 서리라

장르 : 종교>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영적성장/비전

저자 : 장롱량 지음 /임금선 역

출간일 : 2015.6.15.

페이주수 : 272p

판형 : 신국판

ISBN : 978-89-7439-429-5

가 격 : 13,000

 

Ÿ 소개

‘날마다 죽고 살아난 예수 증언록’

저자 장롱량은 중국 허난성 팡청현에서 30년간 가정교회 목회자로 사역해 왔다. 그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살아온 동네와 감옥, 그리고 강제노동수용소에서 갖은 박해와 모진 고문을 당하였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일들을 세상에 공개하는 것이 그에게 매우 위험한 일이지만,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이제 중국의 기독교인들은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복음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품게 되었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섬긴 중국의 수많은 기독교인들의 희생과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도우심을 증거하고 있다. 중국에서 기독교말살정책의 일환으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와 강제노역, 사형시키는 등의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이 초대교회시대처럼 이 책에 생생히 그려지고 있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저자의 생애를 간접 체험하게 될 것이고, 사도행전의 속편을 떠올리며 이 책을 기독교 고전처럼 여기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영적 게으름, 사탄과 죄의 세력을 완전히 강타하는 영적 파워(the power of the Holy Spirit)가 있다. 이 책이 신앙적으로 미지근해진 한국 기독교인들과 교회들에 경종을 울리며,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새로운 변화와 부흥의 불길이 한국에 다시 한번 뜨겁게 타오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Ÿ 저자 / 역자 소개

저자: 장롱량(Zhang Rongliang)

장롱량 목사는 중국에서 가장 큰 지하 교회의 유명한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한때 그는 공산당 간부였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편에 섰다는 이유로 교도소와 강제노동수용소에 강압적으로 수감된다. 그리고 생의 4분의 1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그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된 중국 가정교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그는 가장 고통스러운 고난이 원수들의 손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의 형제들의 불화라고 생각하여, 중국 5개 가정교회 네트워크가 하나 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그는 정부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중국의 여러 지역을 순회하면서 말씀을 전파하고 제자훈련을 이끌고 있다.

 

역자: 임금선

역자 임금선은 고려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과를 전공했으며, 1990년 창작 장편소설「대자보의 노래」 출간 이후 지금까지 글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지키고 있다. 고전<그리스도인의 전신갑주>,<나눔이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 <기도해보라는 뻔한 대답 말고>,<하나님의 응급실> 등 다수를 번역했고, 「어린이를 위한 평생감사」를 포함한 여러 권의 어린이도서를 집필했다. 최근 저서로는 <보행도시><공유도시>(공저)가 있으며, CT(Christianity Today) 한국판 기사번역을 하고 있다.

 

Ÿ 목차

윈 형제의 서문

프롤로그

1. 대약진 운동

2. 쑨 할아버지

3. 문화혁명

4. 얼치당의 일원이 되다

5. 일사각오로 주님 편에 서리라

6. 심문과 고문, 그리고 강제노역

7. 흑오류

8. 공산당의 노예

9. 리 티안엔 목사의 설교

10. 사탄의 수용소

11. 종교사범

12. 한 겨울에 피는 매화

13. 죽음의 문턱에서

14. 펑 숙부

15.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16. 중국의 ‘부림절’

17. 가만히 있는 것이 더 위험하다

18. 번개처럼 복음이 전파되다

19. 팡청 가정교회

20. 부흥의 불길

21. 새로운 극심한 박해

22. 지하교회 네트워크

23. 교회가 하나되다

24. 가정교회의 신앙고백

25.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26. 미국에 가다

27. 감시를 받다

28. 또다시 법정에 서다

29. 정치범

30. 오른쪽 몸이 마비되다

31. “나가고 싶지 않나?

32. 중국 이야기

 

Ÿ 속으로

이 책을 통해 나는 주님께서 내 삶 속에 베푼 은혜를 고백하기 원한다. 이 책에는 공개되면 매우 위험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또 교회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야기해야 한다. 이 책을 위해 중국 지하 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진 바흐(Eugene Bach)가 몇 달 동안 내 이야기를 들으면서 집필을 도와주었다. 지난 일들을 회상하면서 이야기할 때 나는 수도 없이 목이 메고, 눈물이 쏟아졌다. 내 인생의 여정은 복잡다단하고 우여곡절이 심했다. 나는 여러 차례에 걸쳐 투옥되었고 다섯 번의 판결을 받으면서 인생의 상당 부분을 쇠창살 안에서 보내야 했다.

 

그러나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고난 받은 것을 특권으로 여긴다. 외로운 밤과 소망이 사라진 듯한 모든 상황 속에서도 주님은 결코 나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셨다. 이 책은 단지 내 이야기가 아니다. 내 삶은 내 것이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간증은 내가 아닌 그리스도의 이야기이다. 나를 살리시고 구원하신 분은 오직 그리스도 한 분이시다. 내가 살아온 이야기,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결국 내 삶이 그분께 속했다는 이야기이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을 확신한다. 이것은 곧 내가 이 책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분의 무한한 사랑과 끝없는 은혜, 그리고 결코 끊을 수 없는 그분과의 사귐을 이야기하고 싶다.

p8~9(프롤로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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