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Able Art ? 하나님의 사랑, 가능의 예술

 

 

전시회1.jpg

 

 

2015 3 18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발달장애화가들이 펼치는 <Love, Able art ?하나님의 사랑, 가능의 예술>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족화가 선생님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 발달장애화가 31명이 함께하는 전시로, 2003년부터 시작된 작품전시회부터 현재까지 개최했던 전시회를 영상물로 제작, 전시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발달장애화가들은 10대에서 30대까지의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일주일에 1~2회의 전문가들에게 10여년 이상 지도를 받고 있다. 매년 다양한 테마의 작품전을 개최하면서 전문적인 작가로서의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

 

지금까지는 장애인의 예술은 치료와 복지의 부분으로만 인정되어 왔지만 장애인의 예술은 -기존 작가들의 작업과 비교해 - 분명 원시적인 본연의 에너지가 흘러넘치고 있다. 교육에 의한 것이 아니기에-정규 과정 외의 미술교육- 표현의 다양성과 사물을 새롭게 바라볼 있는 순수함과 비범함을 갖고 있다.

 

예술가로서의 삶은 장애와 장애와는 차이 없이 크나큰 어려움을 수반하는 과정이다. 수많은 시간들을 가운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야지만 결과물을 있는, 혹은 결과물을 없는, 고통의 과정이다. 더불어 사회적인 관념과 편견도 극복해야 하는 장애인의 예술가로서의 . 우리는 장애인의 예술을 장애라는 부분 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경험을 토대로 사회와 어떻게 공유해야 하는지, 과정가운데 예술가로서의 본인의 영역을 어떻게 구축해 나가야 할지, 함께 구체적인 실천방법에 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장애인의 예술 활동이 본인의 삶의 영역에서만 존재할 있는 특별한 개념으로 인식되어 가능의 힘을 실현시키길 바라본다.

 

광림교회 사랑부 담당 김나영 목사는 점하나 찍는 것조차 힘들었던 학생들이 선을 그리게 되었을 , 면과 면이 만나 새로운 공간을 담아내게 되었을 때의 벅찬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었고, 이는 함께 재능을 이끌어내기까지 수고하신 선생님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한다.

 

또한 이들이 인사동에서 전시를 개최하여 사회 속에서 비장애인과 동등한 활동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제한적인 인식들을 개선하기 위해라고 전시의 목적을 밝히고 있다.

 

전시명; Love, Able Art ?하나님의 사랑, 가능의 예술

시간; 3 18()~24()

장소; 경인미술관 5전시장(서울 종로구 인사동 10 11-4 ( 관훈동 30-1) 전화 02-733-4448)

주최; 사단법인 광림

주관; 광림교회 사랑부, 광림이레센터

작품구성; 발달장애우화가 31명의 회화작품과 특별게스트 구족화가 정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