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의 산마루서신
어머이


산마루교회 1부 예배엔 노숙인 형제들 30여 명이

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 주일예배에선 어버이주일을 맞아

학생들이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습니다.

 

그리고 모두 다 함께 큰 소리로 어머니!” 라고

불러보자 하였습니다.

 

그러자 뜻밖에 나이가 지긋한 노숙인 형제님 한 분이

엄마!”라고 외치며 목이 메는 것을 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나이와도 상관 없이

어머니는 언어로 자리하지 않고

눈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의식 속에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어머니의 사랑이 늘 따뜻하게 배어날 때에

우리는 힘을 얻고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

 


 


 


 

* 산마루 설교 바로 가기

    “아 어버이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선택과 결단을 할 때에는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그래야 순리대로 이루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