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의 산마루서신

어린이 마음


<
희망의 씨앗을 파는 가게>라는 책에는

이런 어린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소년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저씨,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샀죠?”

아니, 이건 우리 형님이 사준 거란다.”

 

소년은 몹시 부러워하는 눈치였습니다.

자전거 주인은 그런 형이 있어서 자전거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뜻밖의 대답이었습니다.

 

나도 그런 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내 동생은 심장이 약해서 조금만 뛰어도 숨이 헐떡거려요.

나도 내 동생에게 이런 멋진 자전거를 주고 싶어요.”

 

한 소년의 아름다운 동기간의 사랑, 어린 시절의 숭고한 인간됨을 보여줍니다.  

모든 어른들에게도 어린 시절 이렇게 순수했던 사랑이 있지 않았습니까?

세상을 모르던 시절에 말입니다.

돈이 무엇인지 이익과 손해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차별과 폭력이 무엇인지 모르고, 권력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성적인 욕망과 우쭐거림도 모르고

미움과 복수가 무엇인지도 모르던 그 순진무구하던 시절,

그 맑은 사랑- 거기에 천국에 이르는 씨앗이 있습니다. <>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무슨 일을 하든

평화의 마음으로 하고,

화평을 이룩하십시오.<>

 

* 첨부 파일을 여시면*

 묵상할 성경 말씀과
하루씩 완결하며 살아가는
영성일기 양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