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마지막 지침

법정은 김수환 추기경을 보내며
성 십자가 요한의 실천 문구를 인용했습니다.
그리고 그분도 그렇게 살았다고 회고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것도 소유하지 않아야 하며,
모든 것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것도 되지 않아야 한다."(성 십자가 요한)

그리고 김수환 추기경의 말년 고백을 전했습니다.
"다시 태어나면 추기경 같은 직책은 맡고 싶지 않다.
그냥 평신도로서 살아가고 싶다."

진실의 마지막 지점까지 이른 이들은 모두
같은 깨달음 같은 고백에 이르는 모양입니다.
세상의 이름과 직책이
그 얼마나 진실에서 먼 것인지!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웃을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것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아이리쉬 기도문>

산마루서신 : http://www.sanlet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