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성금요성찬예배> 경건하게 드리길
3월 20일은 종려주일로,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때 많은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쳤던 날이다. 이어 3월 21일부터 고난주간 즉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뒤돌아보는 기간을 맞게 되는데, 이 때에는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의 구속역사를 생각하며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한 깊은 사랑과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이 필요하다.
고난주간 중에서도 목요일은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나눈 뒤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 간절히 기도하고 내려와서 체포를 당하였던 날이다. 그리고 금요일은 빌라도 총독 앞에 나아가 재판을 받은 후 십자가를 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 날이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기 위한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생각할 때 고난주간 만큼은 세상적 즐거움을 자제하고 금식하면서 경건하게 보낼 것을 권면하고 있다.
광림교회에서는 3월 25일(금) 저녁 8시 대예배실에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나누는 <성금요성찬예배>를 드린다.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고난주간을 맞아 그 속에 담긴 참된 의미를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에 더 가까이 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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