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으로 치닫는 북한 김정은의 발악

UN 초강력제재결의안,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에 좌절, 분노

자문 백승목 대기자 hugepine@hanmail.net

김정은이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로켓 발사로 인해 UN 비롯한 국제사회의 초강력제재에 직면하게 되고 한국 국회에서는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이 통과됨으로서 김정은 폭압독재체제의 파멸이 초읽기에 들어 갔다 게다가 7일부터 미국의 전략자산이 동원되다시피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이 개시됨으로 인해 김정은이 겁에 질린 나머지 .. 기구와 관영매체를 총동원하여 대남선전선동 욕악담 저주와 모략중상비방에 광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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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부 대변인 성명(2016.3.4)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한 유엔안보리사회의 대조선 '제재' 결의에 단호한 대응조치로 맞서나갈 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누가 뭐라고 하든 앞으로도 병진로선의 기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며 위성대국의 령마루를 향해 이미 선택한 길을 따라 과감히 전진할 것이다. 세계는 유엔 '제재결의' 천백배의 대응조치로 맞받아 나가는 우리 공화국이 미국을 비롯한 대국들과 그에 추종해 나선 얼간망둥이들의 독판치기로 전락된 유엔의 죄많은 력사를 어떻게 끝장내고 국제적정의와 공정성을 어떻게 바로잡아 나가는가를 똑똑히 보게 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성명(2016.3.4)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낸 박근혜는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박근혜 패당이 북인권법과 테로방지법을 조작한 것은 우리에 대한 천추에 용납 못할 중대도발이며 북남관계를 전쟁에로 몰아가는 반민족적특대형범죄이다. 인권유린의 원흉도 박근혜이고 테로의 왕초도 다름 아닌 박근혜이다. 박근혜는 이번 악법의 조작으로 극악한 대결광신자, 희세의 파쑈폭군, 만고역적의 추악한 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노동신문 정론(2016.3.4)

죄악과 오욕의 대명사 박근혜를 녀성의 이름으로 해부한다.

- 썩은 뿌리에서 돋아난 독버섯

- 암수구별 되는 페닭

- 지옥의 망령을 부르는 늙은 마귀

- 외세 앞에서는 창녀, 동족에겐 악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2016.3.4)

식민지 노예의 뻔뻔스러운 자유, 번영 타령,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낸 박근혜는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괴뢰패당이 제아무리 날고 뛰여도 저들의 용납 못할 민족반역의 추악한 범죄적행적만은 절대로 가리울수도 정당화 할수도 없다. 역적도배에 대한 민족의 분노는 지금 하늘 끝에 닿았다. 반역자들은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야 것이다.

 

우리민족끼리 논설(2016.3.4)

대조선 제재결의 조작을 두고 - 수치스러운 오명으로 기록될 하나의 모략극

 

우리민족끼리 논설(2016.3.5)

정의의 길에서는 한걸음도 물러설 없다.

 

김정은이 토해 위와 같은 제목의 성명과 논평을 내용을 들여다보면 명색이 정부를 참칭한 집단의 공식 성명이나 논평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저속하고 비열한 욕악담 저주를 마구 나열함으로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극단적 적대감과 절망적 좌절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언론에 공개 기사나 논평에 사용하기엔 너무나 부적절한 표현들이지만 사실전달 목적에서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 직속 노동신문 논설기사 말미에 구토가 절로 나는 극단적이고 저속한 표현과 표독스러운 저주를 예로 들어 보겠다.

 

"화냥질에 이골이 나면 온몸이 만신창이 되여 개죽음을 당하는 법이다. 버림받은 주검은 묻힐 곳도 없다. 하기에 예로부터 주고 뺨맞는 가련한 창녀신세라고 하지 않았던가. 지금껏 인간 세상에 독기를 뿌리며 온갖 해악을 몰아오는 청와대 마귀에게 최후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하늘에 닿은 만고대죄는 청와대에 날벼락으로 떨어질 것이며 선대의 기구한 운명이자 박근혜의 비참한 종말로 이어질 것이다. 황천길에 눈물 방울 뿌려줄 사람이나 과연 있겠는가."

 

이상에서 살펴본바 김정은은 종국적 파멸에 직면하여 좌절감과 분노를 욕악담 저주에 실어 단말마적인 대남전선선동비방중상에 광분하는 외에 다른 선택이 없는 같다.

 

그러나 여기에서 각별히 유의해야 점은 미국대사 테러범 김기종 사건에서 보았듯이 "남조선에 있는 진보(종북반역)세력은 적진에 있는 우리들의 동지(2015.1.5)"라고 김정은이 마구 토해 놓는 단말마적 넋두리와 저주가 야권 종북반역세력에게는 투쟁지침이자 테러지령과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는 사실이다.

 

특히, 김정은의 충실한 김영철이 테러도발 대남공작총책으로 건재하다는 것은 대한민국 대통령을 직접노린 1.21 청와대 기습, 현충문 폭파, 육영수 여사 저격, 아웅산 묘소 폭파 사건사례에서 보듯이 전면남침에 필적할 특대 도발로서 대통령 저격, 폭파, 암살 테러에 나설 공산이 크다는 점에 우리정부와 군은 경각심을 가지고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예방대책을 강구해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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