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조사처리위원회, 엄신형 위원장을 비롯 9 위원 선정 부끄럼 없는 조사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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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정관개정 파동이후, 불법과 한기총 발전에 저해되는 사건을 종결시키기 위해 조사처리위원회(이하 위원회) 결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4 모임을 가진 위원회는 위원장에 엄신형 목사(사진)를 선임하고, 이건호(중앙총회) 정학채(개혁총회) 강기원(총회측) 박중선(진리) 이병순(선목) 진택중(보수) 엄정묵(개혁총연) 목사와 하태초 장로(평신도대표) 위원으로 선정했다.

 

한기총이 지난 3년동안 대외의 어려움 속에서도 종교다원주의WCC 배격하고 한기총의 정체성인 보수신앙을 지켜왔다. 또한 한기총을 지켜온 홍재철 직전대표회장은 은혜가운데 자신의 후임자로 이영훈 목사를 선정하는데 성공하였고, 인수인계 절차가 훌륭하게 진행되므로 한국교회의 위대한 결단이라고 찬사를 받았다

 

이후 홍재철 직전대표회장의 뒤를 이어 이영훈 목사가 후임이 것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이 교계의 전반적인 흐름이었다.

 

문제는 작년 12 문광부에서 비밀리에 정관을 찾아오고, 불법적인 정관개정위원회가 모의를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교회에 일파만파가 되고 한기총 총대들을 어리둥절하게 것에서 비롯된다.

 

사건을 두고 일부 교계신문에서는 직전대표회장이 재출마를 하려는 정치적 꼼수라고 매도하며 몰아갔고, 다른 신문에서는 대표회장의 불법성과 리더십을 지적했다.

 

어쨌든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한기총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간과할 없는 일이다.

 

이러한 한기총의 발전에 저해되는 사건을 종결시키기 위해 금번에 조사처리위원회가 발족됐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것이다. 그리고 오는 20 직전대표회장을 먼저 조사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엄신형 위원장과 위원들은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그리고 한국교회와 총대들에게 양심에 부끄럼없는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것이다.

 

만에 하나 정실(情實) 치우쳐 어느 한쪽 손을 들어준다면 한기총은 또다시 내부분열에 휩싸이게 것이며, 역사 앞에 씻을 없는 과오를 남기게 것이다.

 

바라건데 이번 조사처리의 결과가 한기총의 보수적 신앙의 정체성을 바로잡고,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대표기관의 위엄과 대표성이 회복되는 기회가 되기를 엄신형 위원장과 조사처리 위원들에게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