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 이재창 목사 신년사

우리 농가 지키고 통일선교와 민족복음화를 향해 성큼 다가서는 한해를


2014
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어떤 목표를 세우셨습니까? 세상에 존재하는 피조물 중에 오직 인간만이 목표와 계획을 세웁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미래에 대해서 바라보고 꿈을 꾸는 존재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거룩한 존재인 인간만이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2014년도 우리 모두가 꿈을 꾸고 목표한 것을 성취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한해는 우리 농가의 시름이 덜어지고 농민들의 환한 웃음을 보고 싶습니다. 세계농업강국의 거센 수입 개방 압력과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급격한 소비 감소 등이 우리 농가를 위협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쌀의 품질 개발이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식품 개발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소비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민족의 생명줄이요, 우리의 역사요 문화이며, 경제와 안보인 우리 쌀을 지키기 위해 지난 사랑나눔복음쌀운동본부가 발족되어 2014 본격적인 활동을 나갈 것입니다. 우리 농가를 지키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면서 통일선교와 민족복음화운동을 실천하는 일에 매진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모퉁이를 담당하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새해에는 절망가운데 있던 분들이 소망을 찾고, 메마른 심정으로 외로움에 젖어 있는 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향기가 전달되길 바랍니다.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육간에 축복을 받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나눔복음쌀운동본부는 바로 이런 일을 위해 헌신하는 해가 것입니다. 2014 천만 기독인들의 목표와 꿈이 이루어지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