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 수용자들이 행복하게 웃었다.

담장 안에서 터져 나온 수용자들의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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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년 소녀 합창단(단무장 최정미) 경북 포항교도소를 찾아 7 10 오후 2 30부터 오후 3 30분까지 소년 소녀 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수용자들은 폭소를 자아내는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었다.

 

포항교도소를 찾은 포항시 소년 소녀합창단은 1990년에 출범하여 1991년부터 정기 공연을 시작으로 2014 10 11일에는 22회의 정기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4년의 역사를 가진 포항시 소년 소녀 합창단은 많은 공연을 왔지만 교도소 공연은 처음이라고 했다.

 

박기완 지휘자는 교정 사역자 이기학 목사와 함께 교도소 공연을 기획하면서 과연 합창단원과 자모들이 협조할까 하는 기대 염려 반이 있었지만 공연을 후에 너무나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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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단무장 최정미씨는 솔직히 걱정을 했다고 한다. 공연 중에 치마를 입은 어린아이들에게 불상사가 생기기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공연을 보는 수용자들의 모습을 보고 오히려 그런 생각을 본인이 부끄럽다고 했다. 또한 트레이너인 이상은씨는 단원들에게 이번 공연은 정기공연이 아닌 교도소 공연이라고 어린학생들이 처음에 교도소요라고 했지만 공연을 마치고, 어린 학생들은 살아야겠다.면서 이구동성으로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합창단의 자모이자 이사인 김소영씨는 둘째 아이가 사춘기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아이가 교도소에 다녀온 성숙해 같다고 하면서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아이를 보니 정말 교도소 공연은 참으로 했다고 했다.

 

또한 홍보팀장 변다경씨는 포항시 소년 소년 합창단은 앞으로 준비된 곳으로 가기보다는 힘들어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소망, 기쁨을 주는 합창단이 것이라고 하면서 미래의 포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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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년 소녀 합창단의 단원들은 어린 나이에 교도소에서 공연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이번 공연에 감사하다고 했고, 단무장 이하 임원들은 처음에 편견 속에 공연을 했지만 공연 많은 것을 배웠고,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본다는 것이 참으로 어리석다고 했다.

 

교도소의 수용자들은 괴물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의 이웃이요 가족이다. 그러므로 교도소의 수용자들에게 사랑의 빛을 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했다.

포항지사 이기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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