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상)"설교 소진우 목사)
예복교회 담임 소진우 목사
3. 은혜의 강물
성경: 에스겔 47장1절-5절 찬송가 336장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강물은 하나님의 은혜의 강물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이 강물은 모든 나라 모든 사람에게로 흘러 들어갑니다. 바다도 건너고 도시로 가로질러서 이 땅위의 모든 사람들의 영혼 깊은 데로 흐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의 강물이 흘러 풍성해 질수록 생명을 구원하는 생명을 구원하는 신앙 부흥이 확장되게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부흥과 확장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며 아무도 막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신령의 영적 풍요와 결실을 가져다 주는 은혜의 강물에 흠뻑 적시는 삶을 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 복음의 능력
성경: 에스겔 47장5절-12절 찬송가 354장
본문 8절을 보면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 얻을지라' 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령으로 인한 복음의 역사는 죽은 영혼을 살립니다. 사도 요한은“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으로 인한 복음은 언제나 죽은 심령을 소생케 합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영원하신 주의 말씀 영혼을 소성케 하는 복음을 굳게 붙잡고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5. 약속하신 땅
성경: 에스겔 47장13절-23절 찬송가 493장
본문 14절을 보면‘내가 옛적에 맹세하여 이 땅으로 너희 열조에게 주마 하였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받은 땅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번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지금 당장은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넘어 질 것만 같더라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을 바라보며 인내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감사하는 자의 복
성경: 에스겔 48장1절-12절 찬송가495장
본문의 내용은 각 지파에게 기업을 분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것에 만족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합당하기 때문에 주셨다고 믿고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을 살아 갈 때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앙하는 가정이 되어 그 다음을 준비하신 예비된 복을 받아누리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구별된 것을 지키라
성경: 에스겔 48장13절-20절 찬송가492장
본문은 두 종류의 땅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레위인들의 땅이요. 다른 하나는 성읍을 세울 땅을 말합니다.“제사장의 직위에 따라 레위 사람의 분깃을 주되”,“그들이 그 땅을 팔지도 못하며 바꾸지도 못하며 그 땅의 처음 익은 열매를 남에게 주지도 못하리니 이는 나 여호와께 거룩히 구별한 것임이니라.”이것은 성소의 제사장들에게 준 땅입니다. 이것은 양도 될 수 없는 땅입니다. 그래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그 땅을 기업으로 삼고 그 땅에서 살 수 있고 그 땅을 상속할 수는 있지만 그 땅을 팔 수도 없고 바꿀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거룩히 구별된 것들을 거룩히 여길 줄 아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하나님의 의지
성경: 에스겔 48장21절-29절 찬송가500장
이스라엘 지파들이 땅을 분배 받는다는 것은 영생의 기업에 참여한다는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분배 기준은 너무나 간단하고 단순하였습니다. 단순히 동편에서 서편까지 다섯 지파를 분배하고 있습니다. 땅은 기업을 가리키고 기업은 삶을 의미하며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은혜를 주시고 믿음으로 구원과 영원한 기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은혜는 무조건적이며 하나님의 의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나의 공로로 내가 지금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풍성한 삶을 사는 것일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이 쉬지 않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0. 회개를 촉구하심
성경: 스가랴 1장1절-6절 찬송가317장
스가랴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불의에 진노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백성들에게 알리며 그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의 열조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진노를 그 후손된 백성들이 깊이 반성하여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지나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우리의 죄악을 하나님 앞에 바로 회개하며 말씀으로 바로서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교회에 임재하시는 주님
성경: 스가랴 1장7절-21절 찬송가541장
스가랴 선지자가 계시를 본 때는 밤이었으며 장소는 화석류 골짜기었습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밤에 본 골짜기는 죄와 사망과 저주가 가득한 세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까지 그리스도께서 홍마를 타고 찾아오심을 보여주는 이상입니다. 여기서 화석류나무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즉 주님은 교회를 통하여 구속의 역사를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교회의 출입을 기쁨으로 여기고 가정역시 하나님의 성전임을 깨닫고 기쁨으로 가정을 섬기고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12. 신속하게 도우시는 주님
성경: 스가랴 2장1절-5절 찬송가404장
본문을 보면 스가랴 선지자가 천사들이 하나님의 계시와 그 뜻을 전달하기 위하여 분주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지극히 사랑하시어 신속하게 천사들을 부리시며 우리를 돕도록 하십니다. 비록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과 교회를 위해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끝까지 도우시는 주님만을 붙들며 승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3. 기뻐할 줄 아는 가정
성경: 스가랴 2장6절-13절 찬송가46장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방 원수들과 마귀를 멸하시는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것인즉 기뻐하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뻐하라는 말은 소리 높여 기쁨을 외치라는 말이며 이러한 말씀은 메시야의 강림과 결부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옥중에 있으면서도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하신 것도 그가 그리스도 안에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오십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십자가를 굳게 붙들고 고난과 문제 앞에서 당당히 기뻐할 줄 아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4. 언약의 하나님
성경: 스가랴 3장1절-5절 찬송가 329장
하나님은 성민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을 갈아 입히시며 금상첨화로 그 위에 정한 관을 씌우시고 위로해 주시며 상급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성민을 그 기쁘신 뜻대로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으므로 성도는 두려워 말고 회개하고 믿기만 하면 승리는 보장됩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지금 당장 넘어지
고 쓰러질 것 같아도 반드시 도우신다는 하나님을 굳게 붙들고 승리를 바라볼 줄 아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5. 복을 뺏기지 말고
성경: 스가랴 3장6절-10절 찬송가 374장
본문은 여호와께서 사죄의 은총으로 성직을 회복시킨 성민에게 메시야 약속의 증거를 알리는 말씀입니다. 성경에는 명령 이행자에게 영원한 정결을 보장하고 영육간 질병을 막아주며 영혼을 소성케하고 지혜롭고 의롭게 되는 새 생명의 약속이고 뜰을 지킬 것이며 천사들과 왕래하게 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에도 이러한 예비된 복이 있음을 깨닫고 뺏기지 말고 받아 누리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7. 성령충만한 가정
성경: 스가랴 4장1절-14절 찬송가 507장
본문에서 말하는 스가랴에게 임한 '일곱 등잔'과 '순금 등대'의 계시는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서만 이해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신"이란 "성령의 역사"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은 성령 충만하여 그 속에 그리스도로 채워져서 입만 열면 예수님만 튀어 나오고 움직이면 예수님 모습만이 나타나야 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의 모습 속에 이러한 입술의 고백이 넘쳐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8. 행한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성경: 스가랴 5장1절-4절 찬송가 214장
본문에서 스가랴는 도적질과 맹세의 범법자를 찾아 저주의 불을 퍼붓는 이상을 보았습니다. 빨리 왕래하며 퍼붓는 저주란 징벌의 속도가 무한히 민첨함을 의미하는데 하나님의 물질과 시간과 도적질한 죄와 거짓 맹세한 것을 이행 못한 자는 촌음을 다투어 회개하고 갚지 않으면 여호와의 저주를 면할 수 없음을 알게하는 교훈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역시 하나님의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가정들이 되어 하나님의 징계가 아닌 하나님의 복을 받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