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11월 상 소진우 목사)


예복교회 성전투시도001 복사.jpg

1. 영원한 나라

성경: 에스겔 3724-28절 찬송가 324
하나님은 사람들과 땅에 거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성소가 있는 곳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소가 모독될 때에는 그는 떠나십니다. 그는 깨끗한 성소에서 임재하시고 함께 거하시는데 이 때 그 성소는 거룩해지고 그의 백성들은 성결의 은혜를 받으며 이로 인해 그들의 자손도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화평으로 합심될 때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교회는 성화되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찬양하게 되어 자손에 이르기까지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영원한 나라를 사모하며 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성결함 받은 성도의 반열에 서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즉각 무릎 꿇는 가정

성경: 에스겔 381-9절 찬송가 168
본문을 보면이스라엘의 산을 치는 것이라고 했다. 그 목적은 자기 나라는 부강케 하고 상대방은 무릎을 꿇게 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 이스라엘은 성벽도 없고 문이나 빗장도 없이 평화롭게 사는 백성이었습니다. 즉 이스라엘은 다른 나라에 대한 적대 감정이나 침략의 의사가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곡 땅의 곡의 군대는 이스라엘을 침략하기 위해 가공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에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한 심판 이전에 반드시 그 경고로서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경고를 바로 깨닫고 즉각 무릎 꿇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눈에 보이는 것을 취하기 보다는

성경: 에스겔 3810-16절 찬송가 401
마곡의 군대가 하나님의 백성 평화의 나라를 침략한 것은 물질의 약탈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물건을 겁탈하며 노략하리라고 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백성은 물질은 빼앗겨도 하늘의 보화로 만족했습니다. 즉 곡은 유다백성의 즐거움을 빼앗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자기의 욕심을 채우고 현실적인 재물의 이익에만 눈이 어두운 탐욕의 무리들은 그들의 더러운 영혼을 취하려는 사탄의 계획에 의하여 필경 멸망에 이르게 하는 전쟁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세상에서 사단 거짓 선지자 적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들을 침략한다 해도 하늘의 보화인 믿음 소망 사랑을 빼앗기지 않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 택한 자의 편

성경: 에스겔 3817-123절 찬송가 140
본문을 보면 곡과 마곡을 지진 우박 불 유황으로 심판하신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곡과 막고의 패망으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23절에서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존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리라고 하심같이 하나님은 자신이 거룩하시고 위대하심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교만한 곡의 침략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끝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택한 자의 편이심입니다. 그렇기에 시련의 때에 문제 해결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5. 반드시 함께 하신다

성경: 에스겔 391-16절 찬송가 552
하나님께서는 침략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을 심판하시겠다고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선포하십니다. 즉 곡을 이스라엘 산 위에 옮겨다가 넘어지게 한 후 산속에 들짐승의 먹이가 되게 하시고 또한 곡의 본토의 백성까지도 심판하셔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의 거룩한 하나님임을 모든 열국에게 나타내십니다. 이러한 에스겔 예언이 성취되는데 성취되는 날이 다가오며 이 날이 오면 이스라엘 백성이 로스와 메섹과 두발로부터 무기를 빼앗아서 7년 동안 사용하다 불태운다고 하나님이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악으로부터 보호하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바라보며 힘들고 지칠지라도 낙망하지 말고 인내함으로 마침내 승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믿음의 고도를 높여라

성경: 에스겔 3917-20절 찬송가 312
본문은 하나님이 없이 평생 하나님을 대적하며 수없는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했던 악인들의 비참한 최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악한 세력들의 최후를 보게 하시며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승리를 보게 하신 말씀입니다 즉 최후에 악인들은 처참한 그날이지만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에게는 승리의 잔치가 될 것을 보여 주신 말씀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지금 당장 눈 앞의 현실을 보지 말고 믿음의 고도를 높여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이제는 알고 있다면

성경: 에스겔 3921-24절 찬송가 112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대적 자들이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되는 그날 하나님은 열국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서 하나님의 권능을 알게 되며 그 날 이 후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자기의 하나님으로 알게 되며 그들의 죄악 때문에 사로잡혀 가게 된 것도 알고 하나님이 그들을 떠나셨기에 대적의 칼에 엎드려진 것도 알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해서 알게 하셨으니 가능하면 범죄하지 않는 자리에 서 있으며 혹시라도 범죄 하게 되었다면 망설이지 말고 주께로 돌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사랑 그리고 열심

성경: 에스겔 3925-29절 찬송가 421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 주셔서 언제라도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그분의 열심히 우리를 치료하시며 회복시키시며 복을 누리게 하시는데 열심을 다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시며 열심 이십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과 계획하심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 지금 있는 자리에서 승리하라

성경: 에스겔 401-4절 찬송가 294
본문의 새 성전에 대한 환상은 그들이 포로로 잡힌지 25 년이라 했습니다 유다백성들은 70년을 포로 생활을 했으니까 포로 생활을 삼분의 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왜 하나님이 이 때 말씀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사람에게 무슨 일이든지 가장 힘들 때가 삼분의 일이 지난 때라고 합니다. 이것은 포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미래의 회복과 구원의 소망을 선포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나의 삶이 힘들고 지쳐 앞으로 나아가지는 못할 지라도 뒤로는 물러나지 않고 지금 있는 자리라도 기도와 인내로 싸워 반드시 승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0.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라 

성경: 에스겔 405-16절 찬송가 299
오늘 본문을 보면그가 동향한 문에 이르러 층계에 올라 그 문통을 척량하니 장이 한 장대요 그 문 안통의 장도 한 장대며 그 문간에 문지기방들이 있는데 각기 장이 한 장대요 광이 한 장대요 매방 사이 벽이 오척이며 안 문통의 장이 한 장대요 그 앞에 현관이 있고 그 앞에 안문이 있으며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을 튼튼히 해야 도적이 들어오지 못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도 삶에 죄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안뜰과 뒤뜰

성경: 에스겔 4017-49절 찬송가 412
오늘 본문을 보면그가 나를 데리고 바깥뜰에 들어가니 뜰 삼면에 박석 깔린 땅이 있고 그 박석 깔린 땅 위에 여러 방이 있는데 모두 삼십이며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 바깥뜰은 이방인의 뜰이며 안 뜰은 유대인의 뜰입니다 여기 뜰에서 중요한 것은 제사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여기서 이스라엘의 죄가 결판이 나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영원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를 통해서 그 분 안에 있는 자들의 죄가 사해졌음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도 우릴 위해 화목제의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 받았음으로 안뜰에서 함께 찬양하고 예배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특권의 소중함

성경: 에스겔 411-11절 찬송가 234
천사는 에스겔을 데리고 층계를 올라 현관을 통해 성소로 들어가 벽과 방들을 모두 측량합니다 그런데 지성소에는 혼자만 들어가 그 안의 크기와 벽을 측량합니다 그런 다음 성전 둘레에 있는 30여 개의 골방들과 빈 공터의 크기와 모양을 측량합니다 지성소는 일 년에 한 번 오직 대제사장만이 들어가 속죄소 위에 피를 뿌리는 예식을 행하는 곳으로 제사장이었던 에스겔은 들어가지 못합니다 지성소에서 대제사장이 드리는 이 예식은 진정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의 모형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으로 말미암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언제든지 담대하게 나아가 간구할 수 있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가정들은 이러한 특권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지는 않나 돌아보며 기도생활 중 고칠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3. 하나님 나라의 완성

성경: 에스겔 4112-26절 찬송가 111
에스겔은 성전의 전체 치수를 기록한 후 그 내부 장식과 식양을 묘사하고 있습니다성전의 벽을 가린 널판에는 종료나무와 두 얼굴의 그룹 곧 천사들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종려나무는 지상의 아름다움을 상징하고 그룹은 천상의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에스겔이 본 성전 벽의 그림은 예수님에 의해 세워질 하나님 나라의 통일성과 아름다움 영광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 나라란 천국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을 말합니다 하늘에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주님의 뜻과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완성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 완성되어 누릴 영광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4. 진정과 신령으로 드리는 예배

성경
: 에스겔 421-14절 찬송가 328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방은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먹고 거룩한 의복으로 갈아입고 또 거룩한 의복을 보관하는 거룩한 방입니다 제사장들은 예배를 위해 구별되지 않은 사람들과 접촉하기 전에 구별된 장소에서 제물을 먹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와 교제를 위해서는 거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도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예배를 그저 준비없이 소흘이 여기지 말고 진정과 신령으로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