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5)

 

가정예배 칼럼리스트 소진우 목사01.jpg

제목: 신앙의 명문 가문은
성경: 시편 18 50 찬송가 570

다윗은 여기서 하나님의 인자 또는 구원의 역사가 자기 당대로 끝나지 아니하고 앞으로 자기 후손들에게도 계속 이어질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가 뿌린 눈물의 기도와 수고의 헌신, 기쁨으로 드린 물질들은 나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자손과 후대가 거둬드릴 하나의 열매가 것입니다. 신앙의 복된 명문 가문과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우리 모든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목: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성경: 시편 19 1 찬송가 467

여기서 하늘과 궁창이 선포하고 나타내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최고의 건축가이신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것임을 공공연히 찬양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우주의 통치자, 전능의 하나님, 창조의 하나님이 하나님이 되실 우리는 역사를 보게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진 것은 없고 아는 사람은 없어도 하나님이 아버지 되신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굳게 새기며 삽시다.

제목: 나를 위해 지으신 낮과
성경: 시편 19 2 찬송가 386

1절에서와 같이 낮과 밤이 의인화되었으며 1절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하늘의 사역이 낮과 밤의 차원으로 구분되었습니다. 낮은 낮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밤은 밤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만들어주신 자연으로 때론 그분의 크심과 나의 작음을 느끼고 위해 베풀어 주신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보게 됩니다. 내게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합시다.

 

제목: 어느 하나
성경: 시편 19 3-4 찬송가 452

하늘의 선포나 언어는 인간이 들을 있는 그러한 종류의 것이 아니라 무언의 계시이며 선포입니다. 세계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인간의 생존이 가능한 모든 곳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구절은 지구상에 사는 어떠한 인간도 자연 계시의 영역 안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살아가는 어느 하나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는 곳이 없다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제목: 있게 떠오르는
성경: 시편 19 5 찬송가 296

구절은 매일 아침 있게 떠오르는 태양의 일출에 대한 시적 묘사입니다. 아침 해는 인간에게 항상 신선함과 기쁨과 기운을 불어 넣어줍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해를 신랑에 비유한 것입니다. 날마다 매일 떠오르는 해이기도 하고 새해 마다 수백만의 사람이 뜨는 해를 보고 새해 복을 빕니다. 그러한 해가 복을 주는 것이 아닌 것을 우리는 알기에 진정한 만유의 , 왕의 되신 하나님과 그분의 도움으로 사는 삶이 됩시다.

 

제목: 나의 하나님은
성경: 시편 19 6-7 찬송가 354

본절에 와서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로 바뀌어졌습니다. 엘은 우주의 창조자이심을 나타내는 이름인 반면(1) 여호와는 언약의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이제 본절 이하에서 언약 백성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규정하는 율법에 대한 묘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호와란 이름이 쓰인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나의 정체성은 확고해집니다. 오늘 나의 하나님이 다른 사람의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목: 주의 교훈은
성경: 시편 19 8 찬송가 197

여기서는 율법이 교훈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교훈은 주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의무들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정직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옳고 바른 것을 의미합니다. 여호와의 교훈이 옳고 바른 까닭은 성품이 올바르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며, 아울러 인생들을 옳은 목적지로 인도해주기 때문입니다. 나의 바르게 인도하는 주의 교훈으로 나의 삶을 돌아보고 조율 아는 지혜가 있길 바랍니다.

 

제목: 정결한 마음
성경: 시편 19 9 찬송가 237

정결하여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순금과 같이 아무것도 섞이지 아니한 순수 상태를 표현하는 용어입니다. 특히 용어는 세속적인 것과 반대되는 개념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정결하여라는 말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체가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거룩하고 순수한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힘으로 깨끗해질 있다는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항상 주님 마음을 가질 있도록 기도하며 삽시다.

 

제목: 정금과 송이 꿀보다
성경: 시편 19 10 찬송가 308

순금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을 비유한 것으로 세상의 모든 재물을 상징한다고 있습니다. 다윗이 이처럼 금이나 꿀과 같은 상징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은 여호와의 율법이 그에게 그와 같은 가치를 가지는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나에게 있어서 바꿀 없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는 삶이 우리에게 요구됩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없는 그분만으로 만족하며 사는 삶이 되길 축복합니다.

 

제목: 믿음의 자녀로써
성경: 시편 19 11 찬송가 563

율법의 교훈적 기능을 보여줍니다. 율법은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계속 유지할 있는 가장 올바른 길을 제시하여 주며 아울러 심판받아 마땅한 행위들을 경고함으로써 성도로 하여금 근신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은 우리의 빛과 마땅히 행할바를 안내해주는 안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말씀을 듣고 읽는 수준에서 머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까지 하는 믿음의 자녀가 됩시다.

 

제목: 말씀 안에서
성경: 시편 19 12 찬송가 418

여기서 허물이라는 말은 모르고 지는 또는 비고의적인 죄를 의미합니다. 흔히 이러한 종류의 죄는 미묘한 것이거나 자신의 생각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발견되지 않지만 다윗은 율법의 말씀 안에서 이러한 종류의 무수한 죄를 깨달을 있었습니다. 가랑비에 젖듯이 때론 작은 구멍이 땜을 허물 듯이 작은 죄도 용납하지 않고 날마다 나의 육성이 올라와 죄와는 멀리하는 모든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제목: 죄의 특성은
성경: 시편 19 13 찬송가 266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라는 말은 죄의 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죄가 한번 행하여지기만 하면 죄는 인간을 종으로 삼아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죄가 의인화되어 표현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며 죄의 유혹에서 나를 날마다 이길 있던 힘이 있다면 기도였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나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쪽으로 날마다 돌리는 경건의 모습이 있었기에 이길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제목: 기도의 근거
성경: 시편 19 14 찬송가 305

이는 다윗의 기도의 근거를 보여줍니다. 다윗은 모든 죄를 물리칠 있는 힘이 여호와께로부터 온다는 믿음으로 이같이 표현했을 것입니다. 또한 본절에서 구속자는 죄를 깨끗하게 속량해 주시며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주시는 분을 의미한다. 우리의 모든 죄의 문제를 여호와께서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기도하였고 앞으로도 기도를 쉬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목: 때는
성경: 시편 20 1 찬송가 364

본절 이하 5절까지는 전쟁에 임할 왕을 위해 회중이 도움을 구하는 기도의 장면입니다. 환난 날은 대적들의 공격이 임박한 때를 일컫습니다. 때는 여호와께 부르짖어야 하는 때입니다. 우리는 때를 알고 분별하고 행동할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것입니다. 기도도 해야 때가 있습니다. 기도한다면 크게 문제도 피해 있고 와야 문제도 작은 문제로 변하게 되는 위대한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제목: 성소에서 오는 도움
성경: 시편 20 2 찬송가 451

성소는 시온 산에 세운 성막을 말한다. 다윗은 이곳에 언약궤를 안치시켰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으로 이스라엘의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언약궤가 시온의 성막에 모셔졌으니 성막으로부터 하나님의 도우심이 왕과 함께 하기를 백성들은 간구하였던 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 오는 도움의 손길을 기대하지 말고 전능자의 손이 나를 도와 위로하고 경험되는 사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