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칼럼(23-51) 주일예배와 신앙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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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일(723)은 독감(毒感)으로 인하여 주일예배에 참석하지 못했다. (729, 토요일) 저녁 7시경에 아내의 팔순(八旬)을 기념하여 가족 7명이 일본 홋카이도(北海島) 34일 즐거운 여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하나투어에서 주선한 여행상품으로 총 32명이 참가했다. 필자가 여행경비 1,400만원(1인당 200만원)을 지불했으며, 내자는 해외여행 출발하기 전에 수재민(水災民)의연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 11시 주일예배는 곽호철 담임목사(연세대 교목/교수)가 인도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교인들의 출석률이 낮았다. 윤영훈 목사(성결대학교)성실한 사람, 야곱(Jacob, a Faithful Man)’을 주제로 말씀증언(sermon)을 했다.

 

다같이 헌신의 기도(Dedicatory Prayer)를 드렸다. “우리 삶의 주인 되신 하나님,우리의 삶을 주님께 드립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배우고 닮고 섬기길 원합니다. 시대적 불안과 인생의 질고 가운데 늘 주님을 신뢰하며 하루하루의 일상이 주님의 기쁨과 영광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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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김윤희 총장 강연(전국신학대학협의회 회장)


   오늘 주일예배 후에 교회 교육분과위원회 주관으로평신도 신앙강좌가 원일한홀101호에서 열렸다. 교회에서 제공한 간단한 점심식사 후에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Torch Trinity Graduate University) 김윤희 총장(전국신학대학협의회 회장)우리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약 50분간 강연을 했다.

 

일과 영성에 관하여 김윤희 총장이 제시한 방향은 일터에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세워가야 한다, 이같은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 간의 멘토링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목회자가 일터에 대한 구체적인 이슈들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터 성도들이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기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토론하는 집단 지성적인 접근법이 좋다 등이다.

靑松 朴明潤(서울대保健學博士會고문, AsiaN논설위원), Facebook, 30 July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