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 키워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글짓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 

 ▲ 제10회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글짓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  10회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글짓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크리스천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시작된 효글짓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2() 오후 2시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하나교회(담임 박종기 목사)에서 열렸다.

 

1부 개회 예배에서 하나교회 찬양 사역자와 참가 청소년들이 함께 찬양한 후 남승우 목사(효사랑선교회 부대표)가 개회 기도에 이어 양국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를 부른 뒤 폴 임 목사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부를 때 그분의 은혜를 거절할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영찬 목사(효사랑선교회 대표)가 환영사, 심상은 목사(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와 조봉남 장로(OC한인회 회장)가 축사, 추원호 목사(OC목사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2부 시상식에서는 축하송으로 유수진 전도사의 찬양과 더불어 심사위원들이 소개 됐다. 글짓기 부분에는 라나 민 작가가, 그림 부분에는 주아라(뉴 아트 아카데미) 디렉터가 공정한 심사 기준을 밝혔다.

 

10회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글짓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67명의 청소년들이 효글짓기 와 공모전에 참가했다. 상금이 있는 대상 2, 최우수상 4, 우수상 6, 장학상 3명과 특별상으로 한인 청소년이 아닌 히스패닉 크리스천 대안학교 학생 12명이 참가해 특별상을 시상했다. 유치원생 3명에게도 특별히 꿈나무상을, 40명에게는 장려상을 수여했다.

 

이 시상식에서 크리스천으로서 정체성의 모델인 영 김 연방하원 의원의 수석 보좌관인 최은애 보좌관이 참가 청소년 전원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칭찬으로 청소년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해 준 가운데 효사랑선교회 스태프들에게도 봉사상을 수여하며 격려해 줬다.

 

대표 김영찬 목사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나침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정체성을 찾는 것은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 반드시 물려주어야 할 중요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이 정체성을 찾는 것은 성경에서 찾아야 하며, 가정에서도 찾아야만 한다. 성경에서 찾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66권이 내가 누구인가를 말씀해 주고 있기 때문이며, 가정은 믿음의 부모와 형제와의 관계를 통해 자기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알고 부모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의 정체성 찾기와 관련된 효글짓기 그림 공모전에는 많은 교회가 참여해야 한다. 왜냐하면 교회마다 교회학교를 다시 활성화하여 다음 세대 육성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