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회총연합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유완기 장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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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회총연합회 제43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크리스천비전

 

한국장로회총연합회(The Korea Elder's General Confederacy, 대표회장 최내화 장로, 이하 한장총) 42회 정기총회가 지난 25()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회장 최내화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박웅열 장로(기감 공동회장)가 기도를 한 후 서기 이문규 장로가 회원 점명을 한 후 개회선언에 이어 총무 양호영 장로가 증경회장 및 교단총대를 소개 했다.

 

회의록서기 박병욱 장로가 전회의록 낭독 후 총무 양호영 장로가 사업보고, 감사 노성배 장로가 감사보고, 부회계 최인호 장로가 결산보고 후 45년 사 편찬위원(최내화, 양호영 장로) 미주한인장로협의회 자매결연 2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 조직구성 임원 헌의를 했다. 최내화 장로가 임원선거를, 위원장 정중렬 장로가 진행위원회 보고를 한 후 임원인준을 했다.

 

최내화 장로가 42회기 17개 교단 공동회장과 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대표회장 최내화 장로는 이임인사를 통해 지난 1년을 회고해 볼 때 좋은 일도 많이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돌이켜 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지난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셨다는 생각이 든다. 한장총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갈 새로운 일꾼들에게 아낌없는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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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증경회장 최형호 장로가 이임회장 최내화 장로에게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회장 오승흥 장로를 대신하여 이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신임대표회장 유완기 장로는 저는 '하나님 안에서 거룩한 사역을 합력하는 총연합회'(8:28)라는 표어로 한장총을 섬기고자 한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우리 장로님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에 힘입어 거룩한 사역들을 감당해 올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려울 때마다 한국교회, 한장총과 섬기시는 교단 장로회 전국연합회를 위해 합력해 기도함으로 한국교회가 부흥되고 부요한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선진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장총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장총이 다시 활력이 넘치고 위상제고는 물론 장로님들의 영성과 자존감을 극대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순홍 장로(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회장)를 대신하여 정기총회에 참석한 최형호 장로(남가주한인장로협희회 증경회장)교회와 세상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고 낮은 자세로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사랑의 헌신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장로의 직분을 감당하고, 한장총과 남가주장로협의회가 끈끈한 유대관계로 힘을 합해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함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길 소망한다. 특히 한장총 25만 하나님의 십자가 용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섬김을 통해, 정의와 진리가 강같이 흐르는 사회를 기대한다. 끝으로 유완기 장로님의 회장 취임을 축하드리고, 최내화 장로님의 헌신과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대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