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4지구 조합장이XX년 죽을래여목사 폭행해


   이승희 조합장
(광명 14지구)이 생명샘교회 박영자 목사()를 교회로 찾아와 협박과 고성으로 목을 틀어쥐고, 꺾어 돌려서 바닥에 내동이치는 폭행 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하는 규탄 기자회견

 전국의 뉴타운, 재개발, 신도시, 보금자리 지역 주민들과 종교시민사회 40여개의 단체가 연대한 <재개발문제해결을위한국민운동>은 경기도 광명시 소재 생명생 교회 여성목회자 박영자 목사를 폭행한 광명14구역 이승희 조합장의 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생명샘교회 박영자담임 목사()는 지난 46일 오전 9:30 경기도 광명시 광명14구역 조합장 이승희와 통화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조합장과 이사가 시공사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소문을 나돌고 있어 조합장으로서 주민들의 이익을 추구해야 함에도 시공사 편을 드는 처신이 옳지 않다는 충고의 전화를 한 후 오전 9:50분 경 이승희 조합장과 조합이사 1명을 대동하고 교회로 찾아와 조합이사는 피신하지 못하도록 현관문 막고 조합장은 박 목사에게 달려들어XX년 죽을래라고 소리지르면서 목을 틀어쥐고 수차례 흔들고 돌리면서 숨을 못쉬게 하였고 두손으로 목을 꺽어 돌려서 바닥에 내동이쳐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본 운동본부는 이승희 조합장의 폭력행위를 강력 규탄하며 이를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412일 오후 330분 광명성애병원(광명시 철산3389번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재개발문제해결을위한국민운동>
 상임대표 : 서경석 목사(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나눔과기쁨 상임대표) 공동대표 : 강사근 장로(한국장로교총연합회 재개발문제대책위원장) 강성윤 회장(전국뉴타운재개발비대위연합) 권영자 회장(서울영등포구비대위연합) 김현배 위원장(인천검단2) 김형원 목사(부천소사대책위원장) 박대복 목사(동탄신도시대책위원장) 박덕기 목사(이웃사랑봉사회 회장) 박윤용 목사(인천가좌지구대책위원장) 정요섭 목사(김포한강신도시종교대책위원회) 서주원 목사(예장대신 재개발대책위원장) 서창석 센타장(재개발피해자지원센타) 손용표 공동대표(개발제도개혁전국행동) 윤용로 위원장(시흥장현대책위) 이성수 회장(군포역세권뉴타운반대연합회장) 이성숙 위원장(문정대책위 위원장) 이옥경 회장(경기재개발대책연합) 이제춘 공동회장(광명시뉴타운반대총연합회) 이진수 목사(부천기독교총연합회 재개발대책위원장) 이찬하 목사(전국기독교총연합회 재개발대책위원장) 정 현 전도사(오성제2생명과학단지종교대책위원회) 정연유 위원장(인천검단1차대책위) 박세환 목사(개발지역목회자연대) 정진영 대표(왕십리1구역소송자모임) 정태선 위원장(창신숭인재정비촉진지구) 정판식 목사(예장통합 재개발대책위원장) 최병남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재개발문제특별대책위원장) 허성철 목사(인천가정대책위 위원장) 허현수 위원장(구리시뉴타운시민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 : 김유순 총무(부천재개발대책위연합) 하다니엘 목사(한기총재개발대책특위) 등 각 단체 실무자 사무총장 : 김규호 목사(기독교사회책임 사무총장)

<성명서> 광명14구역 재개발 조합장 이승희의 폭력행위를 강력 규탄한다.
지난 46일 오전 9:30 경기도 광명시 광명14구역 소재 광명749-59번지 생명샘교회 담임 목사 박영자()는 조합장 이승희와 통화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조합장과 이사가 시공사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소문을 나돌고 있어 조합장으로서 주민들의 이익을 추구해야 함에도 시공사 편을 드는 처신이 옳지 않다는 충고의 전화를 했다.

그런데 통화후 오전 9:50분 경 이승희 조합장과 조합이사 1명을 대동하고 교회로 찾아와 조합이사는 피신하지 못하도록 현관문 막고 조합장은 박 목사에게 달려들어 XX년 죽을래라고 소리지르면서 목을 틀어쥐고 수차례 흔들고 돌리면서 숨을 못쉬게 하였고 두손으로 목을 꺽어 돌려서 바닥에 내동이쳤다.

이런 상황에서 이층에 있던 아들 김정호씨가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달려와 두사람을 제지했고 박 목사는 그 충격으로 협심증 증세가 발생하여 긴급하게 동네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집으로 귀가 하였으나 다시 발작증세가 일어나 세종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해당 의사는 외상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충격이 매우 큰 상태로 큰 병원으로 입원해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으나 비용관계로 바로 입원하지 못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이상 증세가 악화되어서 8일 오후 3시 경 119 구급차에 실려 고려대 구로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이에 우리는 이 소식을 접하고 이승희 조합장의 폭력적이며 비도덕적인 행위에 분노한다. 박 목사는 중년의 연약한 여성으로서 성인남성 2인에게 무차별적인 폭력과 폭언을 무방비로 당했고 혼절할 정도로 그 가해는 위중했다. 성직자를 폭행해도 비난을 받아야 마땅한 일임에도 여성인 박 목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크나큰 잘못이며 비인간적인 처사이다. 또한 주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조합장과 이사가 시공사의 뇌물을 받았다는 소문이 돈다면 응당 주민들에게 겸손하게 설명하고 주민들이 충분히 납득한 만한 설명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차별적으로 폭언과 폭력을 행사한 것은 매우 잘못된 처사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사건에 대해 사법당국의 엄정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하며 만일 위법한 사항이 발견된다면 조합장과 이사들의 전면사퇴와 조합총회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더불어 무분별한 난개발이 평화로왔던 주민들의 삶을 이간질시키고 주민과 주민 간에 반목을 일으켜 큰 불화를 만드는 원흉임을 다시 한번 지적한다. 또한 재개발과 관련하여 일어나는 철거 용역깡패들의 횡포와 시공사의 사기행위와 지자체의 방관에 분노하며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지자체와 경찰 관계 당국의 엄정한 집행을 강력 요구한다.

                 2011412일 재개발문제해결을위한국민운동 참여단체 일동
                                           문의 : 공동사무국 02-2266-8351 기독교사회책임
                                          사무총장 김규호 목사(010-961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