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 2013 기독교 콘텐츠 허브로 도약을 다짐
                 올 한해 CTS100만 영상선교사와 사역의 10가지 비전 밝혀


CTS
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노량진 사옥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2013CTS의 비전을 소개하고 2013년 클라우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대룩별로 새로운 선교의 허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CTS 감 회장을 비롯한 주요임원들이 참석, 최근 CTS 의혹에 대한 검찰 무혐의 처분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고, 올해 펼쳐질 섬김과 나눔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검찰 무혐의 처분과 상대 진정인에 대한 입장은 지난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것처럼, 여러 차례 혐의를 받을 때마다 계속해서 무혐의로 밝혀진만큼, 더 이상의 무고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사건 자체가 교계와 일반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진정 세력들이 뉘우치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것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3
년 사업 비전 설명에서 감경철 회장은젊은 사용자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활용도를 높여가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가 대세인 시대의 영상선교 방식으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새로운 영역을 선점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그 영향력을 더욱 크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은 지난 1일 개국한 웹TV 청년채널‘CTS Y’와 앱 라디오‘CTS R’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한민국 기독교 콘텐츠의 허브로서, 영상선교의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CTS는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국내외 모든 콘텐츠풀이 완성되면, 전세계 선교지에서 지금보다 더욱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TS는 개국이래 17년 동안 섬김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2012년까지 방송을 통한 불우환우 수술비로 120억 이상을 지원하고, 전 세계 파송된 4백여 명의 선교사들에게 무료로 위성수신기를 설치한 것. 여름방학마다 재미교포 청년 1백명 이상을 초청하여, 미자립교회 등 전국의 희망교회에서 개최하는‘CTS 영어캠프등을 가장 큰 성과로 설명했다.

CTS의 이런 섬김과 나눔은 올해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CTS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겪는 아픔을 직접 위로하고,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기존 ‘7000미라클과 같은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 제작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개편으로 매일 방송되는‘7000 미라클은 전 세계 선교사들과 미자립 교회, 소외된 이웃과 환우를 돕는 본격 섬김과 나눔 프로그램으로, TV 최초로 날마다 시청자와 함께 중보기도하며, 시청자 참여를 통한 실제적 도움을 제공한다.

CTS는 현재 신청하는 교회마다 양질의 스마트 앱을 무료로 제작해 주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활용을 교계에 전파해 왔다.

지난해까지 1900개가 넘는 전국 교회와 해외선교사가 CTS가 제공하는 서버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TS는 이를 더욱 확산시켜 차별화된 전략으로 순수복음방송을 확장하고, 동시대를 대표하는 기독교 종합미디어로 비상한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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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감 회장은
2013CTS 사역의 10가지 비전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10대 비전은 기독교 종합 미디어그룹으로서의 위상 정립과 핵심역량 강화 양질의 콘텐츠 제작으로 최고의 기독교 방송으로 자리매김 순수복음방송 사역을 통해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에 기여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급을 통해 기독미디어의 허브 구축 국내 전시사 사옥 건립과 재정 자립 100만 영상선교사와 5000동역교회, 7000 기도용사를 늘려 안정적인 재정확보 전 세계 주요 지역 영상선교센터 설립 교계와 적극 소통하여 명실상부한 기독교연합기관으로 발돋움 주말 교회학교 프로그램 제공 및 교회 주일학교 부흥운동 미자립교회 지원과 작은교회 섬김운동 전개 등이다.

또 한 해 동안 종자연 등 안티기독교에 대응하고 한국교회 신뢰회복에 노력하는 한편 성탄축제 및 단기선교동영상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기독문화 행사를 지원하고, 3D 애니메이션으로 주말 교회학교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허미와 친구들등 주일학교 부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감 회장은본래의 사명인 영상 선교는 물론 진정한 한국교회 연합기관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