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성탄 (한경총 총회장 허 식 목사)

6. 허 식 총회장.jpg 할렐루야 성탄절을 맞이하여 전국에 계시는 일천만 한국교회 성도들과 국가 안녕과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 하시는 13만 경찰관과 경찰관 가족여러분과 경찰 선교에 힘쓰시고 계시는 각지방청 및 전국에 계시는 한국경목총회 경목위원 여러분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사랑하심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전후방에서 국방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군군장병 여러분에게 성탄의 축복과 행운이 있으시길 바라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 속의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오늘이 있기까지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사랑하심이 있었기에 가능한줄 믿으며 감사와 영광을 주께 돌립니다.

한 해 동안도 각 분야에서 맡은바 사명을 잘 감당해주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국방 농어업 산업 모든 분야에서 수고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자유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의 배경과 발판위에서 온 국민이 합심하고 일치단결하여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하여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며 남북 간의 평화와 동서 화합을 이루고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가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와 일천만 성도들이 하나 되어 각자 자기 십자가를 지고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하신 것처럼 한국교회가 민족복음화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예수님처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는 말씀같이 온유와 겸손으로 띠띠고 이 시대와 민족을 위해 섬기고 봉사하므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세계 각국에 계시는 해외 교포들과 선교사님 들 위에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현재 100만 명이 넘는 다문화 가족 들을 우리가 잘 돌아보고 보살펴 주어 우리도 나그네 되었을 때를 생각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그들이 이땅에서 평안히 잘살고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특히 중국이나 북한에서 탈북하여 정착한 새터민들을 잘 돌아보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청소년들과 고아와 과부들 노인들과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돌아보며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제 대선도 끝나고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으니 여야가 서로 축하하고 위로하고 보듬어 주며 서로 화합하는 가운데 희망찬 새 정치를 펼쳐 나가는 성숙된 대한민국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 위에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사랑하심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1220
한국 경목총회 총회장 허 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