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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릴 지브란의 시 -

그대의 아이들은 그대의 아이가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열망하는
큰 생명의 아들과 딸들이다.
그들이 비록 너희를 통해 태어났지만
너희로부터 온 것은 아니다.

그대는 아이들에게 그대의 사랑은 주되
그대의 생각까지 주려고 하지는 말라.
왜냐하면 아이들은
그들 자신만의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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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그대의 그 분인 하나님께서
 무한한 길 위에 한 표적 놓아두고
그 분의 화살이
빨리 그리고 멀리 갈 수 있도록
그 분의 능력으로 활을 당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