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차 목회자세미나, 샌프란시스코 목회자 50여 명과 세계 각국 선교사 참석 성황


제39차 초교파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은혜 가운데 개최되었다. ‘당신의 목회에 영적 혁명을 일으켜라’라는 주제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교회 목회자 50여 명을 비롯한 해외의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비롯한 5천여 명의 목회자부부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특별히 첫날 개강예배의 강사로 김삼환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대표회장, 명성교회 담임)가 초청되어 목회자의 영성과 교회연합을 설교함으로써 한층 높아진 목회자세미나로서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주강사인 윤석전 목사는 성경 이외의 인본주의적이고 세속적인 목회방법의 유혹을 버리고 성경적이고 영적인 방법으로 하나님과 신뢰를 회복하는 목회, 영적 권위를 회복하는 능력 있는 목회를 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24일, 25일 오후예배에는 예수생애부흥사회 대표회장인 최영근 목사(양원장로교회)와 권오성 목사(큰빛감리교회)가 목회부흥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를 끝으로 2개월간의 동계성회 일정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모두 마쳤다. 올해로 설립 23주년을 맞는 연세중앙교회 역사가 곧 흰돌산수양관 역사라고 할 만큼 오늘날 흰돌산수양관의 놀라운 부흥운동은 하나님께서 연세중앙교회를 그 일을 위해 쓰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 시대에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를 통해 제한없이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흰돌산수양관성회를 통해 직접 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하나님이 쓰시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