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경북북부 제 2 교도소 문화예술 공연후원 



DGB
대구금융그룹 대구은행 DGB사회공헌재단은 22일 오후 1시에 경북 청송군 진보면 소재, 경북북부 제 2 교도소를 방문 새 봄 맞이 문화예술 공연을 후원했다.

이날 공연을 통해 수형자들의 마음에 봄의 향기와 삶의 소망을 불어넣어준 출연진들은 경북북부 제 2교도소의 기독교분과 위원장 이기학 목사이며, 소프라노 강효녀, 색소폰에 대니김, 비보이 출신 공무원 이경민, 가수 선우혜경 등이었다.




 특히 선우혜경은
"당신 때문에","저 장미 꽃 위에 이슬"등을 열창하고, 색소폰의 경쾌한 연주로 인해 수형자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로 화기애애하고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DGB사회공헌재단은 불우시설이나 복지후원을 통해 사회의 아픔을 함께하고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뿐만 아니라 인생의 사각지대인 교도소와 협력하여 수형자들에게도 적극적인 교화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었다.




DGB
사회공헌재단에서는 연간 총사업비 1000만원을 경북북부 제 2 교도소에 후원하고 있으며, 이 번 공연 또한 연장선에서 진행 된 것이다. 하춘수 이사장은 단순 일회성 전시사업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으로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수용자들이 사회에 나와서도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DGB사회공헌재단은 DGB금융그룹의 대구은행과 DGB금융지주에서 전액 출연하여 사회공헌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경북북부 제 2교도소는 일명 날아가는 새들도 피해 간다는 말도 있지만 소장이하 모든 교도관들은 수형자들이 바르게 삶을 살 수 있도록 수형자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129월에 경북북부 제 2교도소에서 가석방 된 김○○씨가 불의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 결 같이 동생이나 조카처럼 애틋한 마음과 사랑을 주기도 하였다.

교도소의 수감되어 있는 사람들의 죄는 반듯이 그 죄 값을 받아야 함이 마땅하다. 그러나 그 영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아야 할 것이다.

                                                포항에서 이기학 기자(본지 포항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