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설 연휴, 고향교회 위로방문
           제6차 농.어촌 교향교회, 작은 개척교회에 생기를! 격려를!

 
  미래목회포럼
(대표 정성진 목사)에서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20-25일까지 농어촌 및 개척교회를 방문해 격려하자는 캠페인을 금년에도 펼친다.

농어촌 고향교회, 작은교회에 생기를! 격려를!’을 주제로 진행되는 제6차 캠페인은 목회 일선의 시골 고향교회와 작은교회 목회자들에 대한 격려와 관심과 함께 한국교회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기획됐다.

캠페인은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성도들이 설 명절을 맞아 시골 고향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고향교회를 지켜주심을 감사하며 사랑의 선물과 감사헌금을 드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경에 보아스가 곡식을 벨 때에 룻을 위하여 이삭을 주울 수 있도록 배려하므로 한 에바로 룻과 나오미가 생계를 유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따뜻한 주님의 마음을 느끼도록 나눔과 격려를 통하여 크리스찬의 새로운 설 또는 추석 문화를 만들자 데 캠페인의 뜻이 담겨있다.

정성진 대표는 중대형교회가 설이나 추석 명절에 시골 농어촌 고향교회,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배려하고 격려하는 넉넉한 마음이 필요하다이제까지 1천여 교회가 캠페인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이는 중대형교회 중직자들도 신앙의 뿌리가 시골 농어촌교회나 작은교회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사장 최이우 목사(종교교회)명절을 맞아 교회에 빠짐없이 출석하기를 강요하기보다, 사전에 차량운행 중단 광고는 물론 새벽기도회나 금요철야 등 공예배도 고향교회에서 참석하자그곳에서 드려지는 헌금은 한국교회 일선 현장을 지켜주심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대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작은교회와 중대형교회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길은 중대형교회가 작은교회를 살피고 돌보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시대에 작은교회, 특별히 구제역으로 재난의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시골의 고향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국교회가 그들과 함께한다는 형제의식을 불어넣어주는 일이라고 했다.

부대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건전한 생각과 따뜻한 가슴을 가진 목회자들과 교회가 이같은 사랑실천 운동에 동참해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이 지치고 힘들어 일어설 힘이 없고, 스스로 일어서거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없는 목회현장에 은혜와 감동으로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