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님이 큰 보석상을 찾았습니다.
좋아 보이지 않는 보석에 유난히 비싼 가격이 매겨져 있었습니다.
"이 보석은 별로 빛도 나지 않는데 왜 이렇게 비쌉니까?"
주인은 웃으며 보석을 두 손으로 가만히 감쌌습니다.
"잠시만 계십시오."
얼마 후 주인이 손을 펴자 그 보석은 무지개빛 찬란한 보석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죠?"
"이것은 오팔이라는 보석입니다. '마음이 통하는 보석' 이라고 부르는데 사람의 손으로 따스하게 감싸 주면 그때야 비로소 제 빛을 발합니다."
- 누구나 한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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