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성탄을 맞아 펼쳐진

꿈과 희망의 선율사랑의 음악회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성탄을 맞이하여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 이사장 최공열 장로) 주최하는사랑의 음악회 지난 12 17, CTS 아트홀에서 열렸다.

 

사랑의 음악회는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의 정기연주회이다. 국장협장애인문화예술학교는 전문 강사진의 교육,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에 관련된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력이 있는 예술인을 양성하며 사랑의 음악회와 같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섬김의 자리를 마련해 왔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 6 시도, 12개소에서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를 진행하며 오케스트라와 합창, 미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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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백정록의 사회로 진행된2013 사랑의 음악회에서 참가팀과 관객, 자원봉사자, 교사와 가족 300여명이 CTS아트홀을 가득 매우며 공연의 열기를 더하였다. 신명나는 우리가락, 클래식 무대, 특별공연, 어울림 무대 가지의 테마 무대를 꾸며서 관객의 호응을 끌어내었다.

 

읍에서 난타팀 W&W 판소리 꿈나무 박태두는 무대에서 청각장애, 지적장애를 극복해나가는 용기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강동장애인문화학교의 하늘나무무용단의 창작무용하이얀 다음 무대를 펼쳤다. 서울 강동구지역 지적장애아동 중심으로 구성된 하늘나무공연단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전통무용춤사위를 아름답게 연출하였다.

 

다음은 클래식 무대로 국장협 문화예술학교 소속인 나눔챔버오케스트라의 김유경의 클라리넷 독주와 이완희(바이올린) 유은지(첼로) 차유택(피아노)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의모차르트 Allertetto연주가 이어졌다. 특별공연으로는 기타리스트 송형익의 기타독주고구려의 기상 기타(송나예) 만돌린(송시예)으로 구성된 트리오의알함브라 궁전의 회상’ ‘ 쿰파르시타 무대에 올려졌다.

송형익은 독일 카셀음대를 졸업하고 한국기타문예원 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연주활동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다. 송나예, 송시예 자매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며 송트리오를 결성하여 연주 음반녹음 다양한 무대경험을 쌓아왔다.

 





마지막
무대는 30여명의 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인 나눔챔버오케스트라와 서울장애인합창단의 합동공연이었다. 나눔챔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 다양한 악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아시아태평양장애인대회,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공연 크고 작은 무대에 꾸준히 왔다.

 

서울장애인합창단은 서울 노원구 중심의 지체 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2013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실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이날 무대에서는마법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러 성탄의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