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어느 가족 중에 아버지 돌려 달라고

기도부탁을 해오신 분이 계셨습니다.

 

", 아버지시여 우리 아버지 돌려주세요.
한 달만 이라도 우리에게 돌려주세요
.  
한 달만이라도 우리에게 돌려주세요
.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호령하고 당부하고

야단칠 수 있게 해주세요. 
이제 진실로 야단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여러분들이 함께 드린 기도로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계셨던 아버님(89)께서

엿세 만에 의식이 돌아와 자녀들의 말씀을 알아들으시어서

감격의 재회를 하며 주를 영접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깊은 수면 중에 계시다가

병중 세례를 계획한 시간에 의식이 돌아오셔서

제가 세례를 집례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깊은 잠에 드셨는데

어제 다시 의식이 돌아오고

말씀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기도가 이루어져 아드님은

아버지 만세! 할렐루야를 외치셨습니다.

 

이제 여한 없이 아버님을 평안히 모시고

지켜드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기도해주신 서신 가족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Yes!라고 말해주십시오.

Yes!라는 말이

메아리 되어 올 것입니다. <>